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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보름달아!
시 / 단야
여보시오!
거기 청승 떠는 양반은 들으시오
이 세상 어미들은
흘린 눈물에 정화수가 섧다 울고
어미는 새끼 기다리다 속이 타서 숯이 되더니
세월 탓에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더이다.
달아 보름달아!
하는 일도 승승장구 금의환향 한다고
건강히 만 계시라고 전하라 하였더니
이 무슨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오
이참에 달님께 비나이다.
부디 사진 한 장 찍어다가
내 어머님께 잘 있다고 전하소서!
부디 사진 한 장 찍어다가
내 어머님께 잘 있다고 전하소서!
^(^,
저도 한 때는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고향을 떠나 타향에 계신 분들을 위해....
^(^,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가족 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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