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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그리움이 이별보다 더 슬플때가 있다.
그리움의 향기
秋水/정 광 화
오늘도 어제의 스캔들처럼
날카로운 예각들로 발톱을 곤두세우고
기억의 행간에서 간을 본다.
지극히 떠오르는 하얀 글자
그리움으로 읊조린 찬란한 언어들로
나의 안주머니에 감추어 둔
뜨거웠던 향기
가슴에서 입안에서 맴돌고
물목에서 만난 콘트라 베스가 한음씩
밀림의 새소리를 만나듯
지금도 못한 말이 봄비처럼 내린다.
그리움의 육향肉香은
은근 슬쩍 어깨를 내준 기억 그대로
내 삶처럼 껴안을 수밖에 없는 육화肉化
하얗게 매달려 속엣 말을 속삭인다.
메일로 보내온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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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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