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다.
수수꽃다리와 베사메무쵸
라일락 꽃은 수수꽃처럼 달렸단다. 그래서 불리워진 꽃이름 수수꽃다리...
수수꽃이 달려 있는 모습과 막 피어나려는 수수꽃다리꽃이 달려있는 모습을 연결해보자.
그런데 수수꽃이 어떻게 생겼더라?...^^*
< ▲ 수수꽃다리와 수수 >
▲ 흰서양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꽃을 살펴보면 자주색 꽃이 피는 것과 흰꽃이 피는 것이 있는데, 자주색이 피는 것이 원조 수수꽃다리이다.
흰꽃이 피는 수수꽃다리는 흰서양수수꽃다리라고 한다.
자주 수수꽃다리나 흰꽃 수수꽃다리 모두 그 진한 향기 하나는 뒤지지 않는다.
수수꽃다리는 라일락 또는 리라꽃이라고도 하는데, 리라는 라일락의 프랑스식 발음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래중에 베사메무쵸가 있는데 그 노래 가사에 리라꽃이 나온다.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란, 키스해달란 뜻이라고 하는데, 수수꽃다리 꽃향기 가득한 돌담길에서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녀의 키스를 받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영어로 kiss me much란 뜻의 스페인어 『 베사메무쵸 』
멕시코의 어느 여가수가 리라꽃(라일락)에 얽힌 아픈 사랑이야기를 베사메무쵸란 제목의 노래에 담아 부르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이 곡은 우리의 귀에도 너무나 익숙한 곡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을 하면 그 사랑을 잃을까 노심초사했던 모양이다.
Perderte despues. 앞으로 당신을 잃을까봐 두렵다느니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s라 마치 오늘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 곡....
지금은 초라하고 쓸쓸하게 생의 마감을 준비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 그가 갖은 폼을 잡고 부르던 영상을 통해 그의 18번이기도 하였음을 알게 된 이 곡이다.
1941년 이 노래를 작곡한 멕시코의 여류 작곡가 '콘수엘로 벨라스케스'는 정작 "25세 이 후 키스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한 적이 있으며 2005년 1월,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나에게 키스를 많이 해 달라는 besame mucho....
Besame Mucho
(나에게 많이 키스해 줘요)
Besame, Besame mucho,
(나에게 키스해 줘)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ultima vez
(마치 오늘 저녁이 마지막인것 처럼)
Besame, Besame mucho,
(나에게 키스해 줘, 나에게 많이 키스해 줘)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es
(난 나중에 너를 잃을까 봐 두려워)
Quiero tenerte muy cerca,
(널 정말 가까이서 가지고 싶어)
Mirarme en tus ojos, Verte junto a mi
(너의 눈속에 있는 나를 보고 싶어, 나와 같이 있는 너를 보고싶어)
Piensa que tal vez manana,
(난 내일 아침에는 )
Yo ya estare lejos, Muy lejos de aqui
(이미 여기서 멀리 있을 거라고 생각해)
Besame, Besame mucho,
(나에게 키스해 줘, 나에게 많이 키스해 줘)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ultima vez
(마치 오늘 저녁이 마지막인것 처럼)
Besame, Besame mucho,
(나에게 키스해 줘, 나에게 많이 키스해 줘)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es
(난 나중에 너를 잃을까 봐 두려워)
^(^, 음원을 삽입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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