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글 우리말
세계 공통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솔개그늘 : 아주 작게 지는 그늘.
솔골짝 : 작은 골짜기. ‘솔'은 작은 것을 뜻한다. 그런데 지명에서는 이것이 한자화 되는 과정에서 ‘소나무'의 뜻으로 해석되어 ‘송천松川, 송도松島' 등으로 된 것이 많다.
솔다 : ① 시끄러운 소리나 귀찮은 말 때문에 귀가 아프다. ② 긁으면 아프고 그냥 두면 가렵다. ③ 넓이나 폭이 좁다. 형용사. ‘너르다'의 반대말. ④ 헌데나 상처가 말라서 굳어지다. ‘솔'을 길게 발음함.
솔 따비 : 솔뿌리 따위를 캐는 따비. 따비는 풀뿌리를 뽑거나 밭을 가는 기구의 한 가지.
솔보득이 : '소나무를 달리 일컫는 말.
솔봉이 : 촌스러운 때를 벗지 못한 사람.
솔수펑 : 솔수펑이. (솔숲이 있는 곳)
솔옹이 : 소나무에 박힌 옹이.
솔찜 : 솔잎으로 찜질하여 치료하는 방법.
솜붙이 : 겹옷을 입을 철에 입는 솜옷.
솜털 씨앗 : 바람에 잘 날리도록 겉이 솜털로 싸여 있는 씨앗. 포플러나 버드나무처럼 암수 다른 나무에 생기는 씨앗이다.
솟대 : ① 과거 급제자를 위해 마을 어귀에 세우던 붉은 장대. ② 큰 농가에서 다음 해에 풍년을 바라는 뜻으로 볍씨를 주머니에 얹어 높이 달아매는 장대. ③ 솟대쟁이 (탈을 쓰고 솟대 꼭대기에 올라가서 몸짓으로 온갖 재주를 부리는 사람)가 올라가 재주를 부리는 장대.
솟보다 : 물건을 단단히 살펴보지 아니하고 값을 많이 주고 사다.
솟보다 : 물건을 잘 살피지 않고 비싸게 사다.
송곳눈 :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
송아지동무 : 어렸을 적에 함께 뛰놀던 동무. [유의어] 소꿉동무, 불알 동무.
송이 재강 : 진국만 떠낸 술의 재강.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송장꽃 : 노인의 얼굴에 검게 핀 검버섯. [유의어] 저승꽃.
송치 : 암소 뱃속에 있는 새끼.
솥귀 : 솥의 운두 위로 두 귀처럼 뾰족하게 돋친 부분.(운두 - 그릇, 신 따위의 둘레의 높이.)
솥물 : 새 솥에서 우러나오는 물.
솥발이 : 한배에 난 세 마리의 강아지.
솥솔 : 솥 안을 닦아 가시는 솔.
솥전 : 솥이 부뚜막에 걸리도록 솥 몸의 바깥 중턱에 둘러댄 전.
솽불쥐다 : 제비 뽑다.
쇠 가래 : 가랫 바닥이 쇠로 된 가래.
쇠가리 : 소의 갈비.
쇠고둥 : 쇠고둥과의 고둥. 높이 120mm, 직경 70mm. 회백색의 껍데기로 덮임. 맛이 좋음. 패각(貝殼)은 달걀 모양의 원뿔꼴임.
쇠귀나물 : 택 사과의 무논에 남. 근경은 짧고 전형의 근생엽이 총생함. 여름에 흰 꽃이 피며 괴경은 약용 및 식용함. 다년초.
쇠 기침 : 오래도록 낫지 않는 쇤 기침.
쇠꼬리채 : 베틀에 달려 당겨서 날과 씨를 서로 오르내리게 하는 장치.
쇠뇌 : 여러 개의 화살을 한꺼번에 쏘는 활의 한 가지.
쇠다 : 한도를 지나서 나빠지다.
쇠달구 : 쇠로 만든 달구. *달구 : 집터를 다지는 기구.
쇠돌 피 : 벼과의 2년 초. 들에 나는데 5∼6월에 녹차꽃이 줄기 꼭대기에 핌. 높이 50cm가량.
쇠두겁 : 쇠붙이로 만든 두 겁. 두 겁은 가늘고 길게 생긴 끝에 씌우는 물건.
쇠딱지 : 어린아이 머리에 눌어붙은 때.
쇠똥 : 쇠를 달구어 불릴 때 튀는 부스러기. 철설. 철소
쇠똥 찜 : 쇠똥을 구워서 부스럼에 붙이는 찜질.
쇠뜨기 : 속새과의 다년생 양치류. 들에 남. 지하경이 가로 뻗고 자상경은 영양경, 포자경 두 가지가 있음. 어린 포자경은 뱀밥이라고 하며 식용함. 줄기는 민간에서 이뇨제 따위로 쓰임.
쇠머리대기 : 나무 쇠 싸움의 딴 이름.
손목 : 장롱의 앞쪽 두 기둥 사이에 가로지르는 나무.
쇠무릎지기 : 비름과의 다년초.
쇠발 고무래 : 쇠로 만든 발고무래. 발 고무래는 고무래에 발이 달린 물건.
쇠버짐 : 흔히, 어린아이들의 머리에 생기는 버짐의 한 가지.
쇠별꽃 : 너도개미자리과의 월년 또는 다년초, 물기 있는 곳에 자생. 초여름에 흰 꽃이 피며 어린잎 줄기는 식용함. 밑 부분은 옆으로 자라다가 20∼50㎝까지 곧추 자람.
쇠비름 : 쇠비름과의 일 년 초. 길가 밭에 나며 줄기 높이 15∼30cm. 여름에 노란 오판 화가 피는데 꽃 꼭지가 없고 아침에 피었다가 한낮에 오므라짐. 사료 및 약재로 씀.
쇠뿔 참외 : 쇠뿔처럼 생긴 참외.
쇠살쭈 : 소의 흥정을 붙이는 사람.
쇠 소댕 : 쇠로 만든 소댕. (소댕 - 솥뚜껑)
쇠시리 : 기둥 모서리나 문살의 표면을 모양 있게 하기 위해 모를 접어 두 골이 나게 하는 일
쇠심떠깨 : 심줄이 섞여 질긴 쇠고기.
쇠양배양하다 : 앞일을 짐작하고 사물을 분별하는 지혜가 적다.
쇠 옹두리 : 소의 옹두리 뼈.
쇠용 통 : ‘젖무덤'을 낮추어 일컫는 말.
쇠잡이 : 농악에서 꽹과리나 징을 잡는 일. 또 그 사람.
쇠좆매 : 황소의 생식기로 만든 옛 형구의 하나.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괸 검붉은 쇠 오줌.
쇠지랑탕 : 쇠지랑물을 받아서 삭히는 웅덩이.
쇠 짚신 : 일 할 때 소에게 신기는 짚신.
쇠 차돌 : 산화철이 들어있는 차돌.
쇠채 : 거문고 따위를 탈 때 쓰는 쇠로 만든 채.
쇠천 : 소전(小錢)
쇠첩 : 머리초의 인휘 끝에 돌려 그린 무늬. *머리초 : 기둥이나 들보의 머리 부분에 그린 단청.
쇠치기풀 : 포아풀과의 다년초. 줄기가 억세며 꽃대는 다홍 자색을 띤 우모 쌍(雨毛雙).
쇠코 잠방이 : 농부가 입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짧은 잠방이.
수굿하다 : ① 좀 숙인 듯하다. ② 흥분이 좀 누그러진 듯하다.
수꿀하다 : 무서워서 몸이 으쓱하다.
수끽 : 구량 같은 것을 받아먹음. (구량 - 식구 수만큼 타 먹던 양식.)
수나이 : 피륙 두 필을 짤 감으로 주되 한 필을 그 삯으로 주는 일.
수냇소 : 송아지를 주고 그것을 기른 뒤에 소 값을 빼고 도지를 내는 소.
수득수득 : 뿌리 따위가 심한 정도로 시들어 마른 모양.
수럭수럭 : 말이나 짓이 아무 요령도 없이 가볍고 사뭇 쾌활한 모양.
수럭스럽다 : 수럭수럭한 태도가 있다.
수리수리 : 열에 떠서 시력이 희미한 모양.
수박깍두기 : 겉껍질을 벗긴 수박의 껍질로 만든 깍두기.
수북하다 : ① 물건이 많이 놓이거나 쌓여 있다. ② 살이 부어 두드러져 있다.
수수꾸다 : 실없는 장난말로 남을 부끄럽게 만들다.
수수러지다 : 돛 같은 것이 바람에 부풀어 올라 둥글게 되다.
수여리 : 꿀벌의 암컷.
수제비태껸 : 어른에게 버릇없이 함부로 덤벼드는 말다툼.
숙다 : 앞으로 기울어지다.
숙덜거리다 : 여럿이 모여 빈번히 주위를 살펴가며 비밀스럽게 말하다.
숙지근하다 :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져 가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지다.
순물 : 순두부를 누를 때 나오는 물.
순장 : 바둑판의 네 변으로부터 각 넷째 줄을 6 등분한 5개의 점.
숫 구멍 : 갓난아기의 정수리의 아직 덜 굳은 곳. 숨을 쉴 때 발 딱 발 딱 뛰는 연한 곳.
숫난이 : 여자와 성관계가 한 번도 없는 숫되고 깨끗한 총각. 숫총각
숫 내기 : 남자와 성적 관계가 한 번도 없는 숫되고 깨끗한 처녀. 숫처녀.
숫돌 이마 : 숫돌처럼 넓적하고 번들거리는 이마.
숫되다 : 언행이 순진하고 어수룩하다.
스란치마 : 입으면 발이 보이지 아니하는 긴치마.
스스럽다 : 부끄러운 생각이 나다. 정분이 두텁지 못해 조심스럽다.
슬겁다 : ①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넓다. ② 마음이 너그럽고 미덥다.
슬금하다 : 속으로 슬기롭고 너그럽다.
슬다 : 벌레나 물고기가 알을 낳다.
슬미지근하다 : 비위를 거스르게 미지근하다.
슴배이다 : ‘슴배다'의 입음 꼴. (스미어 배어지다. 또는, 곧 스며들어 젖어지다.)
슴베 : ① 칼, 낫, 호미, 괭이 등의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② 칼, 호미 등의 자루에 들어간 부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다.
승접 들다 : ①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② 몸 달아하지 않고 천연스럽다.
승창 :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게 등받이 걸상처럼 만든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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