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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험 문제
글 / 박성철 (새벽편지 가족)
개강을 한 지 석 달 정도 지나
시험기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 탓인지
교수님이 강의실에 들어서자
전부 자신 있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교수님이 시험지를 나눠 주자마자
학생들은 자신 있게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문제는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강의실 안팎을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이름을 쓰시오."
그것이 마지막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40대 후반에 파마 머리
그리고 키가 자그마하신 분....
마지막 문제에 자신 있게
정답을 적어낸 학생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문제에 화가 난 한 학생이
시험을 마친 후 마지막 문제가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교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너희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사랑과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지.
최소한 주변 사람들과
따스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 정도는 나눠야
세상이 밝아지지 않겠니?"
***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와 힘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남탓은 하지 말자!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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