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닷곱장님 : 반 쯤된 장님이라는 뜻이니 시력이 아주 약한 사람을 이르는 말.
당나발 : 나발의 한 가지. 보통의 나발보다 큼. 흐뭇해서 헤벌어진 입을 조롱해 일컫는 말.
당시론 : 아직, 또, 오히려 *? 폁야 계시더라 당시론 일었다
당아리 : ①깍정이 ②딱지, 껍데기
당알지다 : 마음이 당차고 야무지다.
당지다 : 눌리어 단단히 굳어지다.
당차다 : 야물지고 오달지다.
대갈마치 : ①대갈을 박는 작은 마치 ②세파를 겪어 아주 야무진 사람.
대갈 못 : 대가리가 큰 못.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음.
대거리 : ①상대하여 대들다(앞의 대는 반대할 대). ②밤낮으로 일하는 작업에서 일꾼이
교대함을 일컬음.
대견하다 : 흐뭇하도록 마음에 흡족하다. 무던히 대단하거나 소중하다.
대고리 : 대오리로 엮어 만든 고리.
대공 : 들보 위에 세운, 마룻보를 받치는 짧은 기둥.
대궁 : 밥그릇 안의 먹다 남은 밥.
대꾼하다 : 기운이 지쳐 눈이 쑥 들어가고 맥없이 보이다.
대끼다 : 경험을 얻을 만큼 무슨 일에 많이 시달리다.
대나물 : 너도개미자리과의 다년초. 산과 들에 남. 높이 1m. 잎은 피침형. 초여름에 흰 꽃이 핌.
대동 : 푸주에서 쇠고기를 베어 파는 사람.
대두리 : ① 큰 다툼.② 일이 크게 벌어진 판.
대 마루판 : 일이 되고 못 되는 것과 승패가 결정되는 마지막 끝판.
대매 : 승부를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일. 단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우열을 겨루는 대매를 ‘맞대매'라 함.
대모 : 바다거북. *대모갑 : 대모의 껍데기. 안경테 장식품 등을 만듦.
대모 한 : 대체의 줄거리가 되는 중요한.
대물 부리 : 대로 만든 담배물부리.
대살지다 : 몸이 강파르고 강기가 있다.
대서다 : ①뒤를 따라 서다.②바싹 가까이 서다. ③대들다.
대서다 : ① 뒤를 따라 서다. ② 바싹 가까이 서다. ③ 대들어서 항거하다.
대수롭다 : 소중하게 여길만하다. 흔히 부정으로 “대수롭지 않은 일",“대수롭지 않은 물건"과 같이 쓰임.
대오리 : 가늘게 쪼갠 댓개비.
대우 : 이른 봄에 보리나 밀을 심은 밭이랑에 콩이나 팥 같은 것을 간작(間作)하는 일.
(대우 파다 - 다른 식물을 심은 밭 사이의 이랑에 콩이나 팥 등을 심다.)
대우갈이 : 갓모자를 갈아 고치는 일. *갓모자 : 갓의 양태 위로 우뚝 솟은 부분.
대자리 : 대오리로 엮어 만든 자리.
대접 감 : 매우 굵은 종류의 납작한 감.
대종 소리 : 표준어. 표준말.
대중 : 대강의 짐작.
대중하다 : 어떤 기준(基準).
대지르다 : 찌를 듯이 날카롭게 대들다.
대차다 : 몸집이 아주 큼직하다.
대청 : 대 안에 붙은 얇고 희 꺼풀.
대판 거리 : 크게 벌어진 판국. (준말 ; 대판)
대패 아가리 : 대팻밥이 나오는 구멍.
대팻손 : 대팻집 위쪽에 가로 댄 손잡이.
대푼거리질 : 땔나무를 푼거리로 사들이는 일.(푼거리 - 땔나무를 몇 푼 받고 파는 일.)
대후 비개 : 담뱃대나 대통을 후비는 데 쓰는 조그만 쇠갈고리.
댐 나무 : 나무로 만든 기구에 마치질을 할 때 마치 자국이 안 나도록 두드리는 곳에 덧대는 나무토막.
댑 바람 : 북풍. 북쪽에서 부는 큰 바람. 말밑은 ‘뒤+바람'인데, 여기에 거센 바람이라는 개념이 덧붙여져서 ‘대(大)+바람'으로 바뀐 말로 보인다. ‘뒤'는 북쪽을 뜻한다.
댓 닭 : 닭의 한 종류. 비교적 크고 뼈대가 튼튼하며 근육이 발달되었음. 싸움은 잘하나 알을 많이 낳지 못함.
댓두러기 : 늙은 매
댓바람 : ①일에 당하여 맨 첫 번으로. ②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가리 : 씨가 달린 채 말리는 장다리.
댕가리지다 : 깜찍스럽게 달라지다.
댕기 꼬리 : ‘댕기'를 홀하게 일컫는 말.
댕기다 : 불이 옮아 붙게 하다.
댕댕이바구니 : 댕댕이덩굴의 줄기로 엮어 만든 바구니.
댕댕하다 : ①힘이 세다. ②켕기어서 팽팽하다. ③속이 옹골차다.
댕돌같다 : 돌과 같이 썩 단단하다.
더그매 : 지붕과 천장 사이의 공간.
더 금 더 금 : 더한 위에 거듭하여 더하는 모양. < 더끔더끔
더기 : 고원(高原)의 평평한 땅. 본래는 '덕'.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더껑이 : 걸쭉한 액체의 거죽에 엉겨 붙어 굳은 꺼풀.
더께 : 덖어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넘스럽다 : 쓰기에 알맞은 정도 이상으로 크다.
더느다 : 끈, 실 등을 두 가닥을 내어 겹으로 드리다.(드리다 - ①끈이나 줄을 땋거나 꼬다. ②댕기를 달다.)
더느다 : 끈, 실 같은 것을 두 가닥을 내어 겹으로 드리다.
더더기 : ①한 군데 더덕더덕 엉겨 붙은 것. ②알을 더듬는 사람.
더덕바심 : 더덕을 잘게 바수는 일.
더덜뭇하다 : 결단성이나 다잡는 힘이 모자라다.
더덜이 : 더하는 일과 덜하는 일. 더함과 덜함.
더뎅이 : 부스럼 딱지나 때가 거듭 붙어 된 조각.
더뎅이 지다 : 때나 부스럼 딱지가 더덕더덕 엉겨 붙다.
더리다 : ①격에 맞지 아니하여 조금 떠름하다. ②싱겁고 어리석다. ③다랍고 야비하다.
더미 씌우다 : 남에게 허물, 책임 등을 넘겨 지우다.
더버기 : 무더기로 쌓이거나 덕지덕지 붙은 상태. 또는 물건.
더뻑 : 앞을 헤아리지 않고 경솔하게 덮치듯이 행동하는 모양
더위잡다 : (높은 데로 올라가려고) 무엇을 끌어 잡다.
더펄이 : 성미가 덥적덥적하고 활발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덕대 : 아이의 시체를 겨우 비바람을 가릴 정도로 허술하게 묻음. 또는 그 무덤.
덕석 : 추울 때 소의 등을 덮어주는 멍석.
덖다 : ①때가 올라서 매우 찌들다. ②(냄비 따위로) 좀 물기 있는 고기나 약재 따위를 볶듯이 익히다
덜 께기 : 늙은 장끼, 늙은 수꿩.
덜나다 : 잘 생기지 못하다.
덜룽스럽다 : 성미가 찬찬하고 차분하지 않게 보이다.
덜름하다 : 아랫도리가 드러나도록 입은 옷이 짧다.
덜미 : 목 아래 어깻죽지 사이. ‘뒷덜미', ‘목덜미'참고. 죽음의 위기에 직면했을 경우를 “덜미에 사잣밥을 짊어졌다"라고 함.
덜미꾼 : 꼭두각시놀음을 업으로 하는 사람.
덜퍽부리다 : 고함을 지르면서 푸지게 심술을 부리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 거리 : 못난 사람. 예전 새우젓 장사가 알통과 덤통을 갖고 다니면서 덤을 줄 때는 질이 낮은 젓을 담은 덤통에서 꺼내어 주었다는 데서 생긴 말.
덤부렁듬쑥 : 수풀이 우거져서 그윽한 모양.
덤짜 : 덤이 되는 사람. 즉, 가욋사람.
덤터기 :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넘겨받은 걱정거리.
덤터기 쓰다 : 남의 걱정거리를 넘겨받다.
덥보 : 덮는 보나 이불. 정선아라리에 영월군 덕포德浦를 ‘덥보'에 비유한 노래가 있다.
덧거리 : 사실보다 지나치게 보태서 하는 말.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다시 덧 엎어 대는 것.
덧 기둥 : 이미 있는 기둥의 받는 힘을 나누거나 장식을 위하여 덧대는 기둥.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유의어] 웃돈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덧살 : (사물의 요체가 아닌) 군더더기.
덧없다 : 속절없이 세월이 흐르다. 무상(無常)하다.
덧짊다 : 짊은 위에 더 짊다.
덧흙 : 덧깔아 주는 흙. [유의어] 객토(客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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