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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내 허락 없인 아프지도 마!
詩/염경희
꽃도 필 때는 아프다고
밤새 울어 눈물방울 머금잖아
진주조개는
아린 상처 파도에게 하소연하는데
뜨거워 견딜 수 없다고
노을마저도 서산마루에 안기던 걸
하물며 사랑하는 당신이 아프려면
내게 먼저 물어보고 아파야지
그래야 아픈 상처,
바람에게 호호 불어 달라 부탁을 하지
비에게 일러 어루만지라 얘기를 하지
정말이야.
이제 내 허락 없인 아프지도 마.
^(^,
잠시 시심에 빠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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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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