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우리 몸이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 몸속의 장기들도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장기들도 함께 깨어나 제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각 장기들이 깨어나는 아침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주의 깊게 살핀다면,
자신의 몸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심각한 질환의 위험 신호일 수도 있다.
♣ 뒷목이 뻣뻣하게 당긴다.
잘 자고 일어났음에도 아침에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띵하다면
베개 높이와 잠을 자는 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우처럼 몸을 쪼그리고 자면 목 부위가 경직돼 뒷목이 뻐근해질 수 있다.
그러나 베개나 수면자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아침에 유난히 잠자리를 떨치고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아침잠이 많아서 라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것.
이 때문에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쌓인 피로는 가능한 한 빨리 수면과 휴식,
대체적으로 방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악몽을 의심할 수 있다.
또는 너무 긴장하고 피로했을 때나 살이 쪘을 때에도 땀을 많이 흘린다.
주의해야 할 것은 밤에 미열이 있으면서 식은땀을 흘리고백혈병까지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찾는다.
이럴 때에는 방이 너무 건조하거나 덥지는 않았는지,
전날 저녁을 짜게 먹지는 않았는지 먼저 체크해 본다.
만일 이런 일이 없는데도 매일 아침 갈증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목이 마르고 소변을 많이 보게 되며 많이 먹지만, 체중은 감소한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뱉는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면 폐결핵을 의심할 수 있지만아침 가래에 섞여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가래에 지속적으로 피가 섞여 나오는지가 중요하다.
아침마다 피가 섞인 가래를 뱉게 될 때에는 폐암 폐결핵 등의 폐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밖에도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염 등 기관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얼굴과 손, 발이 자주 붓는다.
아침의 부기는 평소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
짠 음식을 먹은 후에는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 쉽고,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먹어도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몸이 붓는 증상은
잠자는 동안 신체의 연한 부분으로 수분이 몰리는 현상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이 걱정하듯 신장의 이상으로 인한 부종은 실제로는 드물다.
더욱이 다른 증상 없이 몸이 붓는 신장병은 거의 없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갑자기 몸이 붓기 시작했다면
심장, 신장, 간장을 검사하고 순환계 이상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간식이나 수분 섭취를 줄인다.
♣ 눈곱이 많이 낀다.
낮에는 눈을 자주 깜빡이기 때문에 눈물샘이 자극되어 눈곱이 잘 끼지 않는다.
하지만 자는 동안에는 눈물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눈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안구건조증일 경우에도 눈곱이 낀다.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렌즈에 의해 눈이 감염되어 눈곱이 끼기도 한다.
♣ 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양치할 때 칫솔을 너무 깊숙이 넣어목젖을 자극해 나타나는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럴 때는 냄새가 강하지 않은 치약으로 바꾸면 된다.
또 헛구역질 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한데 마약 평소 피로를 많이 느낀다든지
황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간이나 콩팥 기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출처 : 덕강사 - 導峯 스님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100세 시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지킴이/장수 비결 (2) | 2022.01.15 |
---|---|
암/패랭이 꽃의 효능 (2) | 2022.01.12 |
나이가 들수록 더 겸손하라! (4) | 2022.01.05 |
천년초의 모든 것 (0) | 2022.01.02 |
생육광선 파동이란? (0) | 2021.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