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암/패랭이 꽃의 효능

썬라이즈 2022. 1. 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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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패랭이 꽃

암/패랭이 꽃의 효능

▶ 항암작용(방광암, 직장암, 식도암, 위암 등), 이뇨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장관(腸管)에 대한 흥분 작용, 심혈관에 대한 작용, 간디스토마 억제 작용, 습열로 인한 임증, 소변을 보지 못하는 데, 붓는 데, 부스럼, 종기, 고혈압, 요로결석, 변비, 혈뇨증,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급성 신우신염, 달거리가 없는 데, 결막염을 다스리는 패랭이꽃

패랭이꽃(Dianthus sinensis)은 석죽과 패랭이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패랭이꽃 속은 전 세계에 약 1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6종이 분포하고 있다.  

수염패랭이꽃, 카네이션(꽃패랭이꽃), 패랭이꽃(석죽화), 흰 패랭이꽃, 난쟁이 패랭이꽃(난쟁이 패랭이꽃), 흰 난쟁이 패랭이꽃, 누운 패랭이꽃, 갯패랭이 꽃, 섬 패랭이꽃, 꽃 패랭이꽃, 술패랭이꽃, 흰 술패랭이꽃, 구름패랭이꽃(구름 술패랭이꽃)이 자생하고 있다.

패랭이꽃은 주로 들판 및 건조한 풀밭이나 냇가 또는 모래땅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여러 대가 모여 나 3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끝이 뾰족한 칼 모양의 잎은 밑부분에서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끝이 뾰족한 칼 모양의 잎은 밑부분이 합쳐져서 줄기를 둘러싼다.  가지 끝에 붉은 꽃이 하늘을 향해서 핀다.  꽃잎은 5장이며 끝이 얕게 갈라지고 가운데에 짙은 색 무늬가 있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패랭이꽃의 채취는 꽃이 피기 전에 전초를 채취해서 깨끗이 씻어서 말린다.

패랭이꽃(술패랭이꽃: Dianthus superbus L.)의 다른 이름은 구맥(瞿麥, 거구맥:巨句麥: 신농본초경), 대란(大蘭: 명의 별록), 산구 맥(山瞿麥: 천금방), 남천축초(南天竺草: 성제총록), 전융화(剪絨花: 의림찬요), 죽절초(竹節草: 산동중약), 대국(大菊, 거맥:
麥: 이아), 지면(地面: 제민요술), 홍화구맥(紅花瞿麥, 야맥목혈화:野麥木花, 전도화:剪刀花, 십양경:十樣景: 중약대사전)등으로 부른다.

패랭이꽃의 다른 이름은 석죽(石竹: 두공부집), 아모석죽(鵝毛石竹, 수죽:綉竹:
낙양 화목기), 낙양 화(洛陽花: 본초강목), 석주화(石柱花: 중약대사전)등으로 부른다.

패랭이꽃(Dianthus chinensis L.)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구맥(瞿麥) //패랭이꽃, 석죽화(石竹花), 거구맥(巨句麥), 대국(大菊), 대란(大蘭)// [본초]

패랭이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패랭이꽃(Dianthus chinensis L.)과 술패랭이꽃(D. superbus L.)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낮은 산은 산과 들판에서 자란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 심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혈(血)을 잘 돌게 하고 월경을 통하게 한다.  달인 약이 이뇨작용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습열로 인한 임증, 소변을 보지 못하는 데, 붓는 데, 부스럼, 달거리가 없는 데, 결막염 등에 쓴다.

하루 12∼16g을 달임 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어 기초(약)제에 개어 바른다.  비기와 신기가 허한 데와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패랭이꽃의 성분은 신선한 전초에는 수분 77.3%, 조단백 2.62%, 무질소 추출물 13.13%, 조섬유 4.95%, 조회분 11.09%, 인산 0.13%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A류도 함유하고 있는데 그 함량은 비타민 A로서 0.3333%이다.  이밖에 소량의 알칼로이드도 함유되어 있다.  패랭이꽃은 eugenol, phenylethylalcohol, benzyl benzoate, benzyl salicylate, methyl salicylate 등을 함유하고 있고, 전초에는 사포닌, 당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뿌리에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약리작용에서 이뇨작용, 장관의 현저한 흥분 작용, 심혈관의 혈압 강하작용, 주혈흡충(간디스토마)을 억제하는 작용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패랭이꽃은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심, 신, 비, 소장, 방광경에 작용한다.  청열이수(淸熱利水), 파혈 통락(破血通絡)하는 효능이 있다.  요폐, 임질, 수종, 무월경, 작은 종기, 목적 장예(目赤障翳),
침음창독(浸淫瘡毒)을 치료한다.

하루 6~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알약, 가루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갈아서 가루 내어 개어서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비(脾), 신기허(腎氣虛) 및 임신부는 복용을 삼가한다.

1, <신농본초경 집주>: "사초(蓑草), 모단(牡丹)을 사(使)로 한다.   상표초(
桑螵帩: 뽕나무에 붙은 사마귀 알집)와 는 상오(相惡)한다."
2, <본초품회정요>: "임신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신농 본초 경소>: "신기(腎氣)가 허하고 소장에 대열(大熱)이 없는 자는 복용을 삼가고 태전 산후(胎前産後)의 일체 허약해진 증상, 요폐 인자는 원칙적으로 모두 쓰지 못한다.  수종 고장(水腫蠱腸), 비허(脾虛)한 자도 쓰지 말아야 한다."

[항암 약리]


<중화 의학>에서 "패랭이꽃 뿌리의 에탄올 추출물은 인체의 분문 암(噴門癌), 방광암(膀胱癌) 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라고 하며, <중성약 연구>에서는 "패랭이꽃의 조제침고(粗製浸膏)에 인체 암세포 JTC-26에 대한 억제 작용이 있다"라고 알려준다.

상민의 씨가 쓴 <항암 본초>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항암 약리

1, 술패랭이 종자 열수 침출물은 체외실험 결과 JTC-26 억제율이 90% 이상에 달하였다.

2, 패랭이꽃 뿌리 열수침출물은 JTC-26 억제율이 100%이다.  본품은 정상세포에도 억제율이 66.7%이다.

3, 체내 실험 결과 패랭이꽃 뿌리의 좀 흰 생쥐 육류(肉
)-180 억제율은 35.9%였다. {이와 함께 실험한 24종 한약 중에서 패랭이꽃 뿌리의 활성은 짚신나물 버금이었다}.]

패랭이꽃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목적 종통(目赤腫痛), 침음(浸淫) 등의 창(瘡)

패랭이꽃을 노르스름하게 볶음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눈에는 아연(鵝涎: 거위 침)에 개어서 눈두덩에 바르고 창(瘡)에는 짓찧은 즙을 바른다. [태평성혜방]

2, 혈액이 망행(妄行)하여 구규(九竅)에서 모두 피가 나며 약을 복용하여도 멎지 않을 때

패랭이꽃 생것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한 움큼을 잘 게 썬 것, 씨를 제거한 대추 5개, 생강(엄지손가락만큼 큰 것) 한 덩이, 등심초(燈心草: 새끼손가락만큼 큰 것) 한 움큼, 껍질을 제거한 산치자(山
子) 30개, 볶은 감초 18.5g을 잘 게 썰어서 자기(瓷器)에 넣고 물 큰 잔으로 한 사발을 넣고 반 사발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 후 복용한다. [성제 총록, 남천 축음]

3, 방광암

비해(
萆薢), 금전초(金錢草), 호박(琥珀), 저령(豬苓), 지모(知母), 황백(黃柏)등을 배합한다. [항암 중 약 적임 상응용, 1987, 282면]

4, 위암

석견천,  백화사설초, 짚신나물, 탱자 익은 열매 말린 것, 불수(佛手: 불수 귤) 등을 배합한다. [항암 중 약 적임 상응용, 1987, 282면]

5, 방광암

패랭이꽃, 천초(
: 꼭두서니), 까마중, 야포도(野葡萄: 개머루 전초) 각 30g을 물로 달여 마신다. [실용항암약물수책]

6, 직장암

패랭이꽃 뿌리의 가루를 창면(瘡面)에 뿌린다. [중의 외과]

7, 식도암, 직장암

1, 패랭이꽃 뿌리 30g 신선한 것은 60g을 물로 달여 2회로 나누어 마신다.
2, 진액(우림 엿): 반 숟가락씩 하루에 1번 더운물로 먹는다.
3, 직장암 환자에게는 외용을 배합하되 패랭이꽃 뿌리의 가루를 종류창면(腫
瘡面)에 뿌린다.

체질이 약한 사람에게는 사군자탕(인삼, 백복령, 백출, 감초 각 7g)을 배합한다. [중초약 통신]

8, 식도암, 직장암

중국 <안휘합비 중 약제 조공장>에서 패랭이꽃의 단방으로서 탕약, 진액 약, 가루약을 만들어 식도암, 직장암 각 1례를 치료한 결과 효과가 좋았다. [항암 본초]

패랭이꽃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한자로 구맥(瞿麥)은 열매 속의 까맣고 납작한 씨의 모양이 보리를 닮았고 또는 씨를 맺을 때의 모습이 마치 보리와 같다고 해서 불여진 이름이다.  또는 꽃이 마치 우단 같아서 전융 화(剪絨花)라고 불리며, 줄기마다 대나무 마디 같은 것이 있다고 해서 죽절초(竹節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의 생김새가 옛날 사람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와 비슷하여 '패랭이꽃'이라고 불린다.  꽃이 진 후 둥근기둥처럼 생긴 열매가 열린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기르는 품종도 많이 개발되었다.

여름철 패랭이꽃이 필 때마다 꽃을 감상하면서 그 약초의 놀라운 효능을 새삼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글/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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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패랭이 꽃

^(^, 건강은 큰 자산이다.

^(^,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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