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핑한 이야기

곤쟁이젓 깍두기 담그기

썬라이즈 2022. 12.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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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쟁이젓 깍두기 담그기

곤쟁이는 몸은 머리부 5개, 가슴부 8개, 배부 7개의 20개 체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0,0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대형 갑각류가 속한다. 크기 는 1 ~ 2Cm이며 연안가 기수에 서식하고 , 서해에서 많이 어획한다. 새우와 비슷한 모양이나 전혀 다른 종이다. 8쌍의 흉지를 가지며 암컷은 가슴부에 보육낭을 지니고 있으며 염장한 곤쟁이 젓은 식용으로 사용되며 그밖에는 사료, 거름등으로 사용된다.

  준비하기 

 배추
         통이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중간 크기가 좋고  줄기의
         흰 부분을 눌렀을 때 약간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수분이
         많아 싱싱한 것이다. 같은 크기일 경우에는 묵직한 것이
         속이 차 있는 것이므로 묵직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잎이 얇고 연하며
         연 녹색을 띤 것이 상품이다.    

 조선 무
         조선 무는 중국을 통하여 들어온 재래종과 중국에서 일본을
         거쳐 들어온  일본 무 계통이 주종을 이룬다.
         재래종에는 진주대평무, 중국청피무 , 용현무, 의성반청무 등이 있으며,
         깍두기나 김치용으로 많이 쓰인다. 

 미나리
         줄기의 흰색과 잎의 초록이  잘 조화된 싱싱한 것을 골라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살짝 데쳐낸 후 찬물에 헹궈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갓의 잎은 색깔이 짙어야 냄새가 강하다. 진한 잎의 부드러운 것이 좋다.
         잎에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른다.

 ▶ 곤쟁이젓
         별미 김치를 담글 때 많이 사용되는 곤쟁이 젓, 너무 묽지
         않는 것으로 고르되 분홍 빛이 약간 또는 연 벽돌 색이 싱
        싱하고 맛있는 젓갈이다.

◆  요리하기 

     ▶ 배추는 겉대를 젖히고 밑동을 바싹 자른 다음 반으로 칼집을 넣어 손으로 쪼개 소금물에 적셔서  담그고 줄기에는 덧 소금을 뿌려 6~8시간쯤 절인다.
      ▶ 무는 몸에 단단한 작은 조선 무라야 무르지 않고 좋다.잔털을 떼내고 깨끗이 씻어서 3cm 크기로 깍둑 썬다. 무는 절이지 않고 그대로 쓴다.
      ▶ 미나리와 쪽 파는 다듬어서 4~5cm 길이로 썰고 갓은 잎이 크므로 조금 짧게 썬다.
      ▶ 절여 놓은 배추를 깨끗이 씻은 다음  채반에 엎어서 물기를 뺀다. 그런 다음 배추 속 대는 떼 놓고 잎이 큰 겉대 쪽은 두 번 칼집을 내서  손으로  길게 찢은 다음 속 대와 함께 4~5cm 길이로 썬다. 푸른 잎 부분은 길게 썬다.
      ▶ 큰 그릇에 먼저 무를 담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쓱쓱 문지르듯 버무려 빨갛게 물들인 다음 배추 줄기를 넣고 또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 버무린다.
      ▶ 그런 다음  미나리, 갓, 쪽 파, 마늘, 생강 다진 것을  모두 넣고  손놀림을 빠르게 해서 살짝 버무려  소금 간을 하고 곤쟁이젓을 넣어 버무린다.
      ▶ 길게 썬  배춧잎으로 그릇 가장자리에 묻은  양념을 닦아 넣는다.
      ▶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고 소금을 얹은 다음  절인 무청으로 덮고 김칫돌로 눌러 놓는다.
      ▶ 작은 배추 포기를 항아리 밑에 깔고 그 위에 깍두기를 담으면 배추에 양념의 얕은 맛이 배어 더 맛있다.
      ▶ 우거지를 덮을 때 배춧잎 대신  무청을 쓰는 것은 무청이 더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기 때문이다.

^(^,

이미지는 상상하세요.

맛나게 담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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