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두 : 눈앞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나 물건의 모습이 있는 것처럼 삼 삼거 리어 보이는 형상.
곤댓짓 : 뽐내어 하는 고갯짓.
곤때 : 살짝 묻은 때. 또는 곱게 묻은 때. '고운 때'가 줄여서 된 말.
곤쇠 : 나이는 많아도 실없고 쓰잘 데 없는 사람.
곤죽 : 매우 질퍽질퍽한 모양. 일이 복잡하게 얽힌 모양을 뜻하기도 함.
곧은 목성질 : 융통성 없이 외곬으로만 나아가는 성질. 이 말은 돼지의 목이 옆이나 뒤로 돌려지지 않는 데서 나온 말이다.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곧추뜨다 : ① 아래위가 곧게 뜨다. ② 눈을 부릅뜨다.
골 : ①'고랑'의 준말. ② '고을'의 준말. ③ '골짜기'의 준말. ④ 신이나 모자를 만들 때, 그 모양의 테두리를 잡는 틀. 특히 부어서 만드는 물건의 골을 '거푸집'이라 함.
골 개물 : 산골짜기에 흐르는 개울. 또는 그 물.
골골샅샅이 :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
골무 :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는 것.
골무꽃 : 꿀풀과의 다년초. 늦봄에 자줏빛 꽃이 입술 모양으로 핌. 뿌리는 백지라 하여 한약재로 쓰임.
골방쥐 : 골방이나 천장에서 사는 생쥐.
골 방지기 : 방구석에 처박혀 꼼짝 않는 사람.
골 없다 : 꼴 사납다. 아름답지 못하다. 추하다.
골잘 : '억만(億萬)'을 뜻하는 옛말. '골'은 1만, '잘'은 1억을 뜻하니, '골잘'은 억만년, 즉 '영겁永劫'을 뜻함.
골 차다 : 옹골차다.
골채 : 골짜기에 있어서 관개(灌漑)의 편리가 좋은 논.
곬 : 한쪽으로 트인 길.
곯다 : 속으로 은근히 해를 입어 골병이 들다.
곯리다 : 그릇에 꼭 차지 못하게 하다. '곯다'의 사동형. 먹는 것이 모자라 배가 고프게 하다.
곰 돌다 : 자꾸 계속하여 돌다.
곰바지런하다 : 일은 잘하지 못가나 꼼꼼하고 바지런하다.
곰방대 : 짧은 담뱃대.
곰비임비 : ① 연거푸. 자꾸자꾸. ②. 일이나 물건이 거듭 모이는 모양. ③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삭다 : 옷 같은 것이 오래되어서 올이 삭고 품질이 약하여지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곰살맞다 : 성질이 부드럽고 친절한 데가 있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행동이 잘고 좀스럽다.
곰손이 : 곰과 같이 순하고 든직한 사람.
곰파다 : 사물을 자세히 찾아보고 따지다.
곰팡스럽다 : 말이나 행동이 예스럽고 괴상하다.
곰피다 : 곰팡이가 피다.
곱나들다 : 종기, 부스럼이 자꾸 곪다.
곱다래지다 : 곱다랗게 되다.
곱다랗게 되다 : 아주 곱다.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온전하다.
곱립들다 : 뱃속이 비어 배가 고프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다.
곱새기다 : ① 되풀이하여 곰곰 생각하다.② 곡해하다 ③ 고깝게 여기다.
곱송그리다 : 놀라거나 겁이 나서 몸을 움츠리다.
곱 써레 : 갈아놓은 논밭을 가로로 하여 다시 더 써는 일.
곱작거리다/대다 : 황송하여 상대방 앞에 연하여 머리를 숙이고 몸을 굽히다.
곱 장다리 : 무릎뼈는 밖을 향하여 벌어지고 정강이는 안을 향하여 휜 다리.
곱창전골 : 곱창을 넣고 끓인 전골. '전골'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양념을 하고 온갖 채소를 섞어서 국물을 부어 끓인 음식. 끓일 때는 전골틀이나 벙 거짓 골을 쓴다. '벙 거짓 골'은 무쇠나 곱돌 따위로 벙거지(갓모자)를 잦혀 놓은 것처럼 만든 그릇. 재료로는 곱창을 넣은 곱창전골을 제일로 치는데 '곱창'은 '곱은 창자'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곳갓 : 내연의 처, 즉 '숨겨 놓은 여자'를 뜻하는 말. '곳(꽃)+갓'의 결합. '갓'은 아내,
또는 여자를 뜻하는 옛말이다.
곳 고의 : 꽃받침.
곳 남세니 : 샛 서방
곳집 : ① 재물이나 화물을 넣어두는 집. 고사, 창고, 창름 ② 상엿집
공갈 밥 : 어떤 이익을 노려 다른 사람을 협박하거나 겁을 주기 위해 하는 말. '공갈(恐喝)+밥'의 결합.
공상 볼기 : 동무들끼리 장난으로 치는 볼기.
공수 : 무당이 죽은 사람의 뜻이라며 전하는 말.
공이 : 방아 찧는 기구.
공중제비 : 물건이나 사람이 공중에서 거꾸로 나가떨어짐.
공징이 : 귀신 소리라고 하는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점을 치는 여자 점장이.
공칙스럽다 : 공교롭게 잘못된 듯하다.
공칙하다 : 공교롭게 잘못되다.
과남풀 : 용담과의 다년초. 산에 나는데 줄기 30∼60㎝. 가을에 벽색(碧色) 꽃이 빽빽이 남. 잎은 긴 타원형 선형을 이룬다. 뿌리는 약용.
과녁빼기 :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
과녁빼기 집 :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에 있는 집.
과줄 : 약과.
과줄판 : 과줄을 박아내는 기구.
곽쥐 : 어린애가 울 때 위협해 달래는 말.
관데 : 옛 벼슬아치의 공복(公服). 지금은 구식 혼례 때 신랑이 입음.
관디목지르다 : 옛날 벼슬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경례를 하다.
관디벗김 : 신랑이 초제를 마치고 관데를 벗을 때에 입는 신부집에서 지은 옷.
괄다 : ① 불이 세다. ② 성질이 세고 급하다. 형용사. '괄'이 길게 발음됨. 성질이 너무 급하고 과격하다는 뜻도 있음.
^(^, 한글은 세계 공통어로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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