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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야기 288

폼페이 최후의 날

폼페이 최후의 날 로마 시대 지중해의 국제 무역 도시 중심지였던 폼페이. 그런데 이 화려한 도시는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뒤로 오랫동안 화산재에 묻혀있던 폼페이 유적은 1738년 우연히 발견되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발굴작업이 시작되며 놀라움을 자아내는 유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화석이 되어버린 폼페이 사람들의 모습은 충격과 슬픔을 안겨줬습니다. 아기를 꼭 껴안은 어머니의 모습, 연기를 피해 고개를 숙인 남자, 서로를 힘껏 끌어안은 연인, 식기들을 챙겨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여인, 수술용 칼과 겸자 가위를 챙기려던 의사 등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이한 이들의 최후의 순간이었습니다. 끝맺음의 시간도 주어지지 못한 ..

서로 이야기 2022.06.10

인내심을 잃지 않는 것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경건한 마음으로 보냅시다. 인내심을 잃지 않는것/따뜻한 하루 ​어느 마을에 겸손하고, 착실하고, 인내심 많고 심지어 현명하기까지 한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 대부분은 이 청년을 칭찬하고 좋아했지만 시기와 질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 남자들이 내기를 시작했는데 그 청년이 이성을 잃고 화나게 할 수 있다 없다를 가지고 내기를 벌인 것입니다. 그러자 한 남자가 청년을 화나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남자는 청년이 목욕을 시작할 때를 노려 청년 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젖은 몸을 급하게 닦고 나온 청년에게 실없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 목욕 중이었어? 미안한데 내가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각이 나서 저기 말이야, 사람의 머리가 둥글잖아? 그거 왜..

서로 이야기 2022.06.06

모든 문제의 시작점

초등학생 작품 모든 문제의 시작점/따뜻한 하루 ​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구설자 화환 지문 멸신지부야 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也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의 근원이요, 몸을 망치게 하는 도끼와 같다.' 가끔 입으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판단하고 심지어는 저주를 퍼붓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말들은 결국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해로움으로 돌아옵니다. 지금 나의 위기와 실패의 원인이 '혀'에 있지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말'이기에 때론 가볍고 쉽게 내뱉습니다. 그중 다른 사람의 단점과 실수를 지적하며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지적하고 다른 사람을 헐뜯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 못 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다..

서로 이야기 2022.06.04

세상은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세상은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130권에 달하는 방대한 대 저서 '사기(史記)'가 완성되기까지 극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대 명장인 이능은 흉노족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는데 그만 흉노족의 포로가 돼버립니다. 이때 신하들은 왕에게 아첨하기 바빠 이구동성으로 이능의 잘못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사마천이 이능을 변호하였다가 정치범으로 몰려 신체의 일부가 잘리는 형을 받았습니다. 비참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죽으려 했지만 한 가지 중요한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견뎌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죽을 결심을 바꿔 완성한 저서가 바로 고대 중국에서 가장 위대한 역사서인 '사기'입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춘추전국시대 '손자병법'을 쓴 '손무'의 후손인 '손빈'은 죽마고우 '방연'의 음해로 두 다리..

서로 이야기 2022.06.01

내려놓음, 끝에 행복이 있다.

내려놓음, 끝에 행복이 있다. ​한 젊은이가 지혜 있는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노인이 젊은이에게 가방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지금은 정원을 가꿔야 하니 기다려 주게나. 그리고 이 가방을 좀 들고 있게."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깨가 쑤셔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계속해서 일하고 있어서 젊은이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보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젊은이, 가방이 그렇게 무거웠으면 내려놓으..

서로 이야기 2022.05.26

부산엑스포/2030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발전 한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다시보기 여수엑스포 관람하세요. ▲ 여수 2012 엑스포 초대형LED 스크린 ▲ 고화질로 보는 아쿠아리움 관 ▲ 롯데관 열기구 체험 영상 ▲ '꽃피는바다"워터제트 리허설 영상 대우조선 롯데 엘지 현대 2030 부산엑스포 성공을 기원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충!

서로 이야기 2022.05.23

얄미운 여자와 싫은 여자!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한글사랑/우리말 자랑 여자가 보는 얄미운 여자 1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얼굴이 예쁘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여자. 2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성형수술을 했는데 티도 없이 예쁜 여자. 3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하고도 시집가서 떵떵거리고 잘 사는 여자. 4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골프 해외여행 놀러만 다녔어도 자식들이 대학에 척척 붙어주는 여자. 5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먹어도 먹어도 살 안 찌는 여자. 6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건강복도 타고났는데 돈복까지 타고난 여자. 7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자식들에게도 효도 받지만 서방까지 멀쩡해서 호강시켜주는 여자.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1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못생긴 여자...

서로 이야기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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