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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72

시 / 3월

목차 1, 개요2, 3월3, 나태주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3월 시 / 나 태주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오고야 마는구나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 돌아와 우리 앞에 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 새들은 우리더러 무슨 소리든 내보라 내보라고 조르는구나 시냇물 소리도 우리더러 지껄이라 그러는구나 아, 젊은 아이들은 다시 한번 새옷을 갈아입고 새 가방을 들고 새 배지를 달고 우리 앞을 물결쳐 스쳐가겠지 그러나 3월에도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은 쓸쓸하겠지 ***  3월은 경건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는 달입니다.초동문학https://pkogppk.tistory.com/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5.03.22

두 번째 프러포즈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이태란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두 번째 프러포즈 / 따뜻한 하루한 남자와 두 번 결혼한 여자가 있습니다.캐나다에 살고 있는 23세의 로라 파가넬로는일하는 동안 머리에 큰 외상을 입어불과 9개월 전에 있었던 결혼식을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심지어 남편 브레이든도 기억하지 못했는데남편이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때도무서울 뿐이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한집에서 살면서부부가 아닌 룸메이트로 지내기 시작했습니다.남편은 처음 인연이 되었던 펜팔부터다시 시작해 2년 동안 아내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아내가 다시 자신을 사랑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기약 없는 기다림과 무조건적인 헌신을아끼지 않았습니다.그녀는 과거의 결혼생활을 기억하지 못했지만남편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다시 커플..

시사와 이야기 2025.03.14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보자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조셉 머피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보자 / 따뜻한 하루 중세 시대 어느 한 기사가전쟁터로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가방에는 적과 싸우기 위한 무기를 챙기고잠잘 때 덮을 보드라운 담요와 베개,허기를 달랠 충분한 양식과 식기,불씨를 피워 올릴 장작, 목마를 때 마실물과 수통 등을 챙겼습니다.혹시 모를 상황이 염려되어많은 짐을 챙기다 보니 나귀에 짐을 잔뜩 싣고도본인 또한 짐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그런데도 마음이 불안했던 기사는뜨거운 햇빛을 가릴 모자와여분의 옷을 더 챙긴 후에야안심이 되었는지 길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길을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개천을 건너게 된 기사의 눈에는오래돼 보이는 나무다리가 보였습니다.나귀와 함께 조심..

시사와 이야기 2025.03.10

잘못된 가격표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버니드홈킨스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잘못된 가격표/ 따뜻한 하루어느 늦은 밤 한 남자가문이 닫힌 상점으로 몰래 들어왔습니다.상점 안으로 들어온 남자는 망설임 없이고가의 물품이 진열된 곳으로 향했습니다.남자는 매장에 진열된 물건을 살피며가격표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누구라도 늦은 밤 어두운 차림으로상점으로 들어온 남자를 값비싼 물건을훔치러 온 도둑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하지만 남자는 수많은 물건 중에값비싼 물건의 가격표만 떼어내저렴한 물건의 가격표와 값비싼 물건의 가격표를바꾸어 놓았습니다.가격표를 바꾸어 놓은 남자는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상점 문을나섰습니다.다음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상점 안은 물건을 사기 위한 사람들로분주했습니다.모두가 분주한 동안그 누구도 ..

시사와 이야기 2025.03.04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

목차 1, 개요2, 어떤 대한민국, 태극기3, 3만 6000달러4, 문제 이야기5, 결론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한 조사에 의하면 서울 시민 2명 중 1명은외상 후 스트레스나 우울, 불면증 등을 겪고 있다는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1960년 79달러였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지난해 3만 6,000달러를 넘어 사상 처음으로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도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로지나치게 성취 지향적인 삶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인간관계를 망치면서까지, 남보다 빨리성공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이런 성취 지향적인 삶은우리의 소중한 관계망을 끊어버렸습니다.이제 집, 직장, 학교에서조차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일은 요원해지고혐오와 무관심, 우울로 뒤덮인 나라를살게 되었습니다.사실 ..

시사와 이야기 2024.08.19

백중지세(伯仲之勢)

목차 1, 개요2, 백중지세, 난형난제, 막상막하3, 정치권, 국회, 국회의원4, 문제 이야기5, 결론  백중지세(伯仲之勢) 뜻 / 서로 우월을 가리기 힘든 형세,서로 비금비금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형세를 이르는 말 주해 / 백중지세(伯仲之勢)와 비슷한 말은 백중지간(伯仲之間), 난형난제(難兄難弟), 막상막하(莫上莫下)가 있다. *** 정치권에서 특히 국회에서 사상과 이념 등으로 힘겨루기를 한다면그 여파에 국민이 서민이 오롯이 피해를 입게 되고,나라는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진정 그들은 모르는 것일까?정치인과 국회의원들에게 묻는다. 우리는 눈과 귀를 씻고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 그들의 달콤한 선동에 현혹되지 말자! ^(^,열심히 산다는 것은 본분을 지키는 일이다.가족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일이다.긍..

톡톡 이야기 2024.08.19

김인배, 그는 누구인가?

목차 1, 개요2, 김인배3, 트럼펫, 연주가, 연예인4, 문제 이야기5, 결론  김인배, 그는 누구인가?김인배, 작곡가, 트럼펫 연주가출생 1932년 9월 25일학력, 함흥영생중학교수상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훈장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통령 표창1992년 극동방송 사장상경력 대도 레코드 전속 작곡가지구레코드 전속 작곡가김인배 씨가 대중음악을 접한 것은 육군 군악대에 있을 무렵 미 8군 무대에 나가면서 스윙(재즈)을 연주하면서부터다. 김용세(피아노), 이정식(테너 색소폰), 최세진(드럼), 황병갑(베이스), 김강섭(피아노) 등이 그 당시 김인배의 동료들이었다. 아스라해지는 이름들이지만 한국에 재즈를 심은 인물들이다. 그 뒤 김광수 악단에 스카우트되어 은성, 크라운 같은 ..

자료와 교육 2024.08.18

인생은 부메랑이다.

목차 1, 개요2, 인생은 부메랑3, 동물, 인생, 돌다. 증자4, 부메랑이야기5, 결론 인생은 부메랑이다. / 따뜻한 하루부메랑은 목표물을 향해 던지면회전해 날아가다가 목표물에 맞지 않을 경우,다시 던진 사람에게로 되돌아옵니다.지금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운동 도구로 많이 쓰이는 부메랑은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었던 애버리지니(Aborigine)가사용하던 무기였습니다.예전에 그들은 동물들의 뼈와 같은 것을이용해 만든 부메랑을 가지고새를 사냥하거나 다른 부족과 전투를벌이기도 했습니다.그러나 목표물을 향해 던진 부메랑이자칫 잘못하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올 위험이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습니다.이러한 상황과 같이, 의도를 벗어나오히려 위협적인 결과로 다가오는 상황을'부메랑 효과'라 합니다.누군가에게..

시사와 이야기 2024.08.17

백척간두(百尺竿頭)

목차 1, 개요2, 백척간두3, 위태로움, 더할 수 없는 지경4, 문제 이야기5, 결론 백척간두(百尺竿頭) 뜻 / 1, 위태로움과 어려움이 더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말2, 여럿 중에 제일 앞서 감 주해 / 백척간두(百尺竿頭)는'백 자나 되는 장대 끝에 오르는 것과 같다'라는 뜻 *** 요즘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나라를 백척간두(百尺竿頭)로 내모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특히 국회가 문제입니다.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태산입니다.부디 정신들 차리고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길 바랍니다.세간에 국회해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니...국회의원들 각자가 반성하길 바랍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본분을 지키는 일입니다.가족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일입니다.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충!

톡톡 이야기 2024.08.17

아버지의 구두

목차 1, 개요2, 아버지의 구두3, 따뜻한 하루4, 이야기5, 결론 아버지의 구두 / 따뜻한 하루45년 전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저희 아버지는 도매 관련해서 큰 사업을 하셨습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하는 사업이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린 나이였음에도알게 되었습니다.이유는 아버지의 얼굴에서 웃음이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입니다.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을 때나퇴근하고 집에 오신 이후에도아버지는 계속 심각한 얼굴을 하고계셨습니다.어느 날 흙이 묻어 있는 아버지의 구두를발견하고는 화장실에서 아버지의 구두를 물에 담가솔로 깨끗하게 닦아 드렸습니다.어머니가 제 운동화를 깨끗하게 빨아줬을 때아주 기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아버지도 내가 구두를 이렇게 닦아 드리면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사와 이야기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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