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2, 추억을 통해...3, 행복한가?4, 문제 이야기5, 결론 추억을 통해 인생은 지나간다. 어린 시절, 남자아이들과 나는 꽃점을 잘 쳤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하나씩 딸 때면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가 자기를 좋아하나 안 하나를 꽃잎 한 잎 따면서 아니다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로 맞춰 보았죠. 어린 시절, 남자 아이들과 나는 소꿉놀이를 잘했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하나씩 딸 때면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가 아빠가 되나 엄마가 되나를 꽃잎 한 잎 따면서 아니다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로 맞춰 보았죠.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이 되면 순호와 나는 뒷동산에 올라 꽃점을 쳤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뜯으면서 우리는 서로 그렇다 아니다, 아니다 그렇다로 맞춰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죠. 꽃점 놀이가 지루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