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밍입니다. 길을 날다. 시/썬라이즈 길을 달린다. 차라는 기계들이 신났다. 하늘 길엔 비행기들이 새들처럼 난다. 유독 울퉁불퉁한 신작로가 그리운 것은 가로수로 심은 아카시아 나무가 작은 시발택시의 장난질에도 뽀얗게 분칠하고 손을 흔들기 때문이다. 아스팔트길을 달린다. 차들이 경주하듯 질주를 한다. 하늘 길엔 무인비행기가 신바람 났다. 새들도 길을 잃을 지경이다. 오늘은 연을 날리고 싶다. 아예 연을 타고 하늘 길을 달리고 싶다. 숨이 턱턱 막히는 지구를 떠나 몇 광년에 있다는 제2의 지구를 찾아서... 그 곳은 삼천리 금수강산이 다 아이들 놀이터란다. 항상 무엇인가를 듣고,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무엇인가를 배우라! -아서 헬프스- 수치심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