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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3

동시/날개

어린이 여러분! 자연사랑은 부모님 사랑입니다. 날개 동시/썬라이즈 아름다운 나비들이 너울너울 강물 위를 날아다녀요. 찰랑거리는 강물도 신바람이 났어요. 물고기들도 신나게 수영을 합니다. 구경하던 희망이는 날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날개가 있었으면 좋겠다.' '어~~ 어깨가...' 어깨 죽지가 근질근질 날개가 돋았어요. 희망이는 훨훨 하늘을 날았습니다. 나비야! 날개가 있어서 신난다.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희망이는 하늘을 훨훨 날며 신바람이 났습니다. 산과 강, 들녘이 눈 아래 펼쳐집니다. 멀리 우리 동네 우리 집이 보입니다. 희망이는 정말로 신바람이 났습니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2021.10.19

동시/이웃집 할아버지

이웃집 할아버지 동시/썬라이즈 전에는 백발이면 무조건 할아버진 줄 알았어요. 한약 먹고 머리가 희었다는 아버지 친구 보고도 할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조상 탓하는 옆집 아저씨한테도 저는 할아버지라고 불렀어요. 어느 날 이웃집 할아버질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허리는 기억 자처럼 굽으신 할아버지 얼굴은 쭈글쭈글 주름 투성이인 할아버지 그런데 이상하게 머리만 흑발이었거든요. 이웃집 할아버지는 지팡이를 짚고도 아장아장거리듯 걸어 다닙니다. 저만 보면 싱글싱글 앞니 빠진 아이처럼 웃습니다. 이웃집 할아버지는 어린애 같습니다.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삼나무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1.10.15

동시/꽃밭

자연을 사랑합시다. 꽃밭 동시/썬라이즈 쨍하고 햇살이 꽃밭으로 나들이 왔어요. 신이 난 키다리 맨드라미는 빨간 입술 내밀어 햇살에 입 맞추고요. 밉다고 입을 삐죽인 분꽃은 까만 씨 하나 둘 셋 뱉어놓고요. 구경하다 웃다가 씨방 터트린 봉선화는 부끄러워 또르르 씨방 말아 올렸지요. 꿀 얻으러 꽃밭 찾아온 꿀벌은 신나게 숨바꼭질하느라 정신없고요. 난쟁이 채송화는 햇살 안고 낮잠만 자네요. 엉큼한 수나비는 살금살금 맨드라미 입술 더듬다가 앗, 뜨거워 화다닥 무궁화 꽃으로 달아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동심이 그립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나팔꽃 맨드라미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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