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야기

탈고 / 옆집 아낙이 빨래를 한다.

썬라이즈 2024. 7. 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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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옆집 아낙이 빨래를 한다.

3, 봄볕, 빨래, 웃음, 어젯밤, 방망이

4, 문제 이야기

5, 결론

 

옆집 아낙이 빨래를 한다.

 

시 / 썬라이즈(단야)

 

봄볕이 화창한 날

옆집 아낙이 묵은 빨래를 한다.

겨울 내내 묵혔던 빨래라 많기도 하다.

 

아직 냇가의 물이 시리기도 하련만

둘러업은 아기가 보채도

방망이질이 예사롭지 않다.

 

한 번씩 내리칠 때마다

빨래가 비명을 지른다.

서방의 속곳들이 발광을 한다.

 

어찌할 거나

어젯밤 잠자리가

심사를 긁은 모양이다.

 

그래도 내 눈엔

빨래하는 아낙의 모습이

봄볕처럼 따뜻하다.

 

올해는 가정마다 웃음꽃이 피려나

아낙의 입가에도

살포시 웃음기가 어렸다.

 

***

 

'옆집 아낙' 

'옆집 아낙이 빨래를 한다.'로 수정 탈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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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kogppk.tistory.com/

 

  ^(^,

행복은 언제나 옆에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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