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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사랑(탈고)
시 / 단야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머물며
애타는 마음만 쓸어내리는 못난이다.
용기를 내어 한 발짝 다가서면
환한 미소에 온몸은 전율하고
하고 싶은 말은 입안에서 맴돌고
어쩌다 눈길이 마주치면
벼락을 맞은 듯 멍청히 서서
시선 한번 주지 못하는 나는 못난이다.
시선은 한없이 발끝에 머물고
머뭇머뭇 머뭇거리는 바보
고개도 들지 못하는 나는 못난이다.
못난이의 애절한 마음은
꿈속에서라도 불러보는 것
사랑, 사랑을 맘껏 불러보는 것
사랑아!
사랑해!
사랑한다.
^(^,
정열적이고 역동적인 사랑을 위하여!
곡을 붙이면 어떨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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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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