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의 귀족 두릅
달래? 냉이? 쑥? 두릅….
파릇파릇한 봄나물은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체질에 맞으면 금상첨화. 꽁꽁 언 땅을 뚫고 올라온 봄나물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주고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그러나 체질에 맞는 봄나물은 따로 있다. 알고 먹으면 보약이나 다름없는 체질과 봄나물 두릅의 궁합을 알아보았다.
독특한 향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두릅은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작용을 해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꾸준히 먹으면 위암예방 효과도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 성분이 들어 있어 불안?초조감을 없애준다.
늘 긴장을 지속하는 사무직 직장인과 학생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잘 온다.
혈당강하 작용을 해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모든 체질에 맞다.
그중 산두릅은 향기가 강하고 씹히는 치감(齒疳)이 좋다.
국거리나 초절임, 무침 등으로 요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샐러드로도 일품이다.
두릅 드링크
[재료] 두릅 7~8줄기, 양상추 3장, 키위?바나나 2개씩, 물 반컵, 꿀 적당량
[만들기]
1. 두릅은 밑동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썬다.
?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찢는다.
? 키위와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믹서에 모든 재료를 넣고 곱게 간 뒤 기호에 맞게 꿀을 섞는다.
오징어두릅말이구이
[재료] 오징어 1마리, 마늘 2톨, 두릅 5~6줄기, 당근 1/3개, 노랑 파프리카 1개, 달걀흰자 약간, 올리브유?버터 1큰술씩, 초고추장(고추장 2큰술, 레몬즙, 사과즙 1큰술씩, 설탕, 물엿, 깨소금 1작은술씩)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껍질 쪽에 잔 칼집을 넣어 준비하고, 마늘은 저민다.
2. 두릅은 손질한 뒤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고, 파프리카와 당근은 두릅과 같은 길이에 0.5cm 굵기로 썰어두고, 손질한 두릅과 당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건진다.
3. 오징어 안쪽에 달걀흰자를 바르고 두릅과 당근, 파프리카를 넣고 돌돌 말아 끝 부분에 꼬치를 꽂아 고정한다.
4. 팬에 올리브유와 버터를 녹인 뒤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볶다가 (3) 을 넣어 앞뒤로 돌려가며 굽는다.
5. 구운 오징어를 식힌 뒤 1cm 폭으로 썰어서 접시에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여낸다
요리 스타일링/구선주
^(^,
벌써 봄이 기다려 집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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