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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경 한국화, 자연에 스며들다.

썬라이즈 2022. 9. 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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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신유경 한국화, 자연에 스며들다.

`자연에 스며들다`

 "인간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의지와 자연을 사랑하는 심상을 인체 안에 담고 싶었다. 다시 말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흡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체는 인간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현실이자 우리의 삶의 모습이다. 이것은 자연 속에 있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자는 소통의 흐름인 것이다."

그녀의 향기

내면의 향기

저편 너머로

사색

휴(休)

동행

하늘 바라보기

<연꽃의 덕>

1. 연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2. 연잎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3. 연꽃이 피면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만 연에 가득하다
4.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5. 연꽃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6. 연꽃 줄기는 유연하여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7. 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고 한다. 하물며 직접 보거나 지니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8. 연꽃이 피면 열매를 맺는다.
9. 연꽃이 피어 익으면 색이 곱고 그 꽃을 보면 몸이 맑아 진다
10. 연꽃은 자랄 때부터 남다르다.

 이미 날 때부터 성숙감을 느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혹시라도 꿈에 나타나면 부드러운 마음으로
좀처럼 흔들리지 않아 맑은 줄기로서 뿜는 향이 곱기도 하여
한 점 흐트러지지 않아 어떤 것에 물들지 않음 이로다
그 외에도 연꽃은 연잎과 함께 동시에 자라서 평등을 뜻하기도 합니다.
집안 가득 연꽃의 향을 드리우기 위해 연과 연꽃에 혼을 담아 봅니다.

休휴

회상

그날을 위하여!

봄의 향기

봄의 향기

감미로운 수면

인간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의지와 자연을 사랑하는 심상을 인체 안에 담고 싶었다. 맑고 투명한 하늘과 구름을 이용해 남녀의 꿈결같은 행복함과 사랑의 하모니를 노래한 작품이다
다시 말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흡수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애념

사랑, 기쁨

사랑의 향기

한 낯의 꿈

그를 기다리며

수줍은 날

바쁘게 살다 문득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멋진 구름을 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가질 수 없어 더욱 빛이 나고 늘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나를 매료시킨다.
흐르고 흘러 어딘가로 가기 전에 붙잡고 싶어진다.
웃음과 희망을, 그리고 사랑을 다시 내 마음에 떠올려본다.
사랑아~ 사랑아~

바람결에

속삭임

숨결

감미로운 바람

추억에 깃들다.

연 그리워 하다.

dream꿈

꿈의 화원

그대에게로

감미로운 수면

행복한 시간

모녀지간의 따스한 정을, 가족애를 그려본 작품이다. 인간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의지와 자연을 사랑하는 심상을 인체 안에 담고 싶었다.
다시 말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흡수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내일의 나를 향해

그리운 향기

어느 봄날

기다림

살며시 내린 눈맵시 하며 수줍어 하는 처녀의 볼에서 전통적인 한국여인의 아름다움을 찾는다. 지금은 곁에 없는 임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잘 표현된 기다림과 그리움의 미학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동짓달 기난긴 밤을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베어내여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님 오신 날 밤 구비구비 펴리라

설레임

좋은 날

벗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봄날
곱게 단장한 그녀는
꽃과 함께 님을 기다리네

이렇게 좋은 날에
꽃처럼 피어나
꽃 향기
그대와 함께 느낄 수 있다면....

가을의 정취

신유경 / 1970년

[학력]

부산대 미술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작가노트]

-자연을 통한 인물화 표현, 자연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예로 동물과 식물 등의 존재적 요소와 공기, 바람, 비의 순환적 요소가 있다. 땅은 존재적 요소로서 인간이 자연을 연상하는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본인은 이런 땅에서 보여지는 흑, 모래, 돌, 그리고 떨어져 있는 낙엽, 새로 돋아나는 새싹, 꽃, 풀, 나무 등을 통해서 자연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자 했다. 곧 자연이 인간의 모체라는 원초적인 사실을 나타내는 이미지이다. 결국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고 죽음에 이르게 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를 반영한다. 인간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의지와 자연을 사랑하는 심상을 인체 안에 담고 싶었다. 다시 말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흡수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인체는 인간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현실이자 우리의 삶의 모습이다. 인간의 주체가 바로 관객 자신이 되는 것이기도 한것이다. 이것은 자연 속에 있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자는 소통의 흐름인 것이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본래적 인식과 중요선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의식 전환을 이끌어 내는 일원으로 작품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인체를 하나의 형태에서 머물러 있기 보다는 자연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의식과 감정을 표현하려 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속의 모든 존재와 일련의 관계를 맺고 조화를 이루면서 생성, 변화, 소멸의 순환을 거치며 그 속에서 영속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과 자연은 하나로 통일되며, 인간의 참된 면은 자연과하나 되는데서 얻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을 심상에 비추어서 인체의 형상화된 이미지에 나타냄으로서 자아인식과 자연 합일사상을 포함시킴으로 자아표출의 방법과 과정에 이르게 되었다.

[평론]

신유경 - 자연에 스며들다.

"인간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의지와 자연을 사랑하는 심상을 인체 안에 담고 싶었다. 다시 말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흡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체는 인간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현실이자 우리의 삶의 모습이다. 이것은 자연 속에 있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자는 소통의 흐름인 것이다."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닌지 오래다. 자연을 그린다는 것은. 그 동안 너무나 많은 작가들이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을 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이 '자연' 이라는 것은 너무도 광범위하고 포괄적이어서 이것을 표현하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 이다. 그래서 '대부분 작가들은 자연을 어떤 하나의 이미지를 통해 표현하려고 한다.'고 신유경은 말한다.

신유경, 그녀 역시 첫번째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연을 소재로 그려왔다. 그녀가 선택한 하나의 이미지는 '인간'이었고, 자연의 심상을 인체를 통해 표현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끊임없는 교감을 항상 시도했다. 때로는 자연 속에 있는 우리의 현실을 그녀 스스로가 꽃이 되고, 나무가 되기도 하면서 초현실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전혀 낯설게 느껴지기 보다는 오히려 조화롭게 보인다. 외로움도,

내면의 갈등도 그 어떤 굴곡없이 차분하게 그려낸 그녀의 손길 덕분이다. 그녀의 화지에는 이렇게 넘침도, 부족함도 없는 잔잔함이 머문다. 그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간과 자연은 이분법적으로 나눌수 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서로에게 스며들어 있는 공생관계에 놓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자연을 그리는 것이 인간을 그리는 것이고, 인간을 그리는 것이 자연을 그리는 것이다.  그녀는 그 어떤 욕심도 없이 우리가 작품을 보면서 조용히 사색하고 고요함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듯, 그녀 역시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한다. 그래서 그녀에게 있어서 자연을 그린다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일이다.

모셔왔습니다.

자연사랑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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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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