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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시로 더듬어보는 기억
3, 午隱 李程表
4, 이야기
5, 결론
시로 더듬어보는 기억
시 / 午隱 李程表
갓 돌 지난 큰 애를 둘러업고
훌훌 떠나왔을 뿐인데
장산촌이 텅 비어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작대기말을 갈아타고
잔망스럽게 흘리던 그 웃음소리처럼
일몰에 밀리어가는 산그늘이
황망히 동구 밖을 벗어나고 있다
어느 한순간도 잊혀가지 않던
그 인정의 그리움들
모두 떠나고 없다 싶을 때
시로 더듬어보는 불멸의 기억 속에
처마 밑으로 날아드는
제비 한 마리의 나래짓에
이내 가슴 격랑을 일으키고 있다
***
장마철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초동문학 드림
^(^, 초도문학 감사합니다.
^(^,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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