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짠지 만들기
양념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시원한 맛이 그만인 배추짠지는 밥은 물론 고구마, 감자 등과도 잘 어울려 가족들이 모여 앉은 간식 시간에도 인기다. 배추를 소금물에 짜게 절여 배추가 노랗게 익으면 국물 없이 건지만 헹구어 그대로 밥을 싸 먹거나 고기를 싸 먹으면 개운하다. 풀기가 있는 국물에 담가 빨리 익는 편이므로 익는 정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준비하기 ◆.
▶ 통 배추
억세지 않고 부드러우며 잎사귀가 시들지 않은 것을 골라
깨끗하게 손질해 둔다. 너무 짙은 색 보다는 연한 빛이 나는 것이 좋다.
◆ 요리하기 ◆.
▶ 통 배추를 반 갈라 소금물(3:3 비율)에 푹 담갔다가 배
추의 꽁지 부분에 칼집을 약간 넣은 다음 줄기 부분에
만 소금을 뿌려 절인다. 절이는 시간은 겨울에는 8시간,
여름에는 6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 찬물에 밀가루를 풀어서 쌀을 세 번 씻은 물 정도의 풀기가
약간 있는 농도로 끓여 차게 식힌다.
▶ 마늘과 생강을 편으로 또는 으깨질 정도로만 찧고,
대파 뿌리를 잘 씻어서 거즈 주머니에 넣는다.
▶ 잘 절인 배추를 찬물에 한번만 흔들어 씻고 물기를 쪽,
뺀 다음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도중에 양념 주머니를 넣는다.
양념을 주머니에 넣지 않았으면 배추 켜켜 사이에 뿌린다.
▶ 풀 물에 짜다 싶을 정도로 소금간을 한 다음 설탕을 넣어서
김칫국물의 간을 맞춘다.
▶ 김치국물을 항아리에 부어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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