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야기

떠나간 사랑은 너무 아프다.

썬라이즈 2024. 1. 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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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사랑은 너무 아프다.(탈고)

 

시 / 단야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던 날

독감을 앓듯 열병을 앓았네

상사병이라고 말들을 하네 

 

종달새 둥지를 틀던 봄에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

언제 아팠냐는 듯 열병이 나았네.

 

꽃은 말도 없이 지고

한여름 소나기가 고마운 날에

황홀한 무지갯빛 사랑이었나 

운명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는데...

 

아름답던 꽃도 지고

하나둘 낙엽도 떨어지고

짝사랑 상사병이 도지려나

얄궂게도 사랑은 운명을 저버렸네.

 

계절이 바뀌듯 떠나간 사랑아

철새처럼 머물다 가버린 사랑아

아무리 짧은 사랑이래도

사랑은, 떠나간 사랑은 너무 아프다.

 

거짓 사랑은

영혼을 파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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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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