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핑한 이야기

늦봄엔 보쌈이 입맛을 돋웁니다.

썬라이즈 2022. 4.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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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늦봄엔 보쌈이 입맛을 돋웁니다.

배추 절이는 방법


배추는 배추 겉잎 끝이 배추 속잎에 밀착이 되어 있는 것이 좋답니다.
배추는 겉잎이 너무 두껍지 않아야 좋고 잘라봐서 속대가 노란 것이 맛이 있답니다.
배추는 누런 잎과 질긴 겉대를 떼어낸다.

배추 밑동 가운데 칼집을 내고 양손으로 벌려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으로 자르고...
물 2리터(10컵)에 소금 한 컵~한 컵 반을 타서 소금물을 배추 사이사이에 들어가도록 골고루 뿌린다. 소금물을 뿌린 뒤에 나머지 소금으로 배추 줄기에 골고루 뿌려주고... 7~8시간 정도 절인다. 절이는 중간에 아래위를 한번 뒤집어 놓습니다.

소금을 뿌린 배 추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으면 절이는 시간이 단축된다.

적당이 절은 배추는 배추를 절인 소금물에서 흔들어서 한번 씻어내고, 깨끗한 물에 2~3번 씻어서 채반에 엎어서 물기를 빼주고, 씻을 때 나오는 우거지는 따로 씻어서 건져 둔다. 물기가 빠지면,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 내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물기를 짜서 준비를 하여 배추 속을 넣고, 김치를 담그시면 됩니다.

재료 - 배추 3포기

배추 절이기 - 물 1 바가지, 소금 3컵이 조금 안 되는 양으로 절입니다

찹쌀 풀물 - 물 1700(8컵 반), 찹쌀가루 3분의 2컵, 날콩가루 2숟가락
배추 3포기, 부추 1단에서 한 줌 빠지는양, 무 3분의 1개, 파(쪽파 한줌 or 대파 줄기만 3 뿌리) 고춧가루 3컵, 홍고추 간 것 3컵, 다진 마늘 수북이 3숟가락, 다진 생강 1숟가락, 멸치액젓 2컵 반, 굵은소금 3숟가락, 스위트 2분의 1숟가락, 매실청 3분의 2컵~

날콩가루는 김치의 발효를 도와주어 짜릿한 맛을 내고 홍고추는 시원한 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며 매실청은 빨리 쉬는 것을 어느 정도 늦춰 준답니다.

그동안 김치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담가 본 결과 김치 신 것을 늦춰주는 데는 홍합 삶은 물로 풀을 만들어 양념을 만드는 것이 최고로 효과가 있지만 홍합이 없는 관계로 생수로 찹쌀풀을 만들어 양념을 하였답니다.

배추를 절이면서 풀물을 만들어 식혀준다.

홍고추는 믹서에 갈아서 풀물이 식으면 고춧가루, 액젓을 섞어서 두었다가 다진 마늘, 생강을 섞은 후에 굵은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굵은소금은 빨리 녹지 않으므로 소금을 넣고 저은 후에 잠시 두었다가 소금이 녹은 다음 간을 본다. 배 추소의 간은 배추가 절여진 상태에 따라 간의 세기를 조절한다. 배추가 덜 절여졌을 땐 배추 속 간은 조금 간간하게 맞추고 배추가 많이 절여졌다면 싱겁게 한다.

이렇게 푸짐하게~ㅎㅎ
김치통에 채워서 반나절 정도 실온에서 숙성을 시킨 후에 냉장고에 넣으면 든든합니다.
암튼 김치 담그는 날은 마음도 부자입니다. ^^

그리고 바로 지은 밥에 얹어 먹거나 보쌈으로 먹습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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