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의 메시지

썬라이즈 2022. 8.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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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감나무의 메시지

시/썬라이즈

알몸이 흉측해

아랫도리

칭칭 동여맨 감나무

부귀영화 누릴 때는

이름 없는 객도

나래 접고 쉬어가고

촉각을 곤두세운

벌레들까지

곡식창고 부럽지 않았거늘

북풍한설 몰아치니

구름 흘러가듯 모두 떠나고

까치밥 몇 알만 햇살을 탐한다.

 

꽁꽁 얼어버린 땅속

뿌리 깊숙한 곳에서

심장으로 전해온 메시지,

자신을 돌아보라!

돌아보고 또 돌아보라!

삶의 악, 탐진치를 버려라!

^(^,

부자가 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어라.

-유대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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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정읍 소재 250살이 넘었습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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