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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와 이야기 426

학폭 당한 고등학생

목차 1, 개요2, 학폭의 문제3, 학폭이야기4, 문제 이야기5, 결론  학폭 당한 고등학생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식.동급생들에게 불려 가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것을엄마에게 도저히 말할 수 없었습니다.그날 지훈(가명)이가 집단 폭행을 당한 이유는전날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것이었습니다.지훈이는 남들과 대화를 하거나 소통하는데문제는 없지만 말이 조금 어눌합니다.병마와 싸웠던 아버지, 밤늦게까지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기초생활수급자, 어눌한 말투.이 중에 지훈이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하지만 그런 모든 상황으로 동급생들에게괴롭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지훈이를 때리는 동급생들도 자신들이왜 이 친구를 때리는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그냥' 그들은 지훈이를 재미 삼아때렸습니다.그날도 CCTV가 ..

시사와 이야기 2024.06.08

승자와 패자의 차이

목차 1, 개요2, 승자와 패자3, 그들의 이야기4, 문제5, 결론 승자와 패자의 차이 / 따뜻한 하루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이렇게 인생을 쉽게 끝내고 싶은 사람은아무도 없을 것입니다.승리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실패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어떤 차이가 있을까요?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 잘못이야'라고 하지만패자는 '너 때문이야'라고 합니다.승자는 '예'와 '아니요'로 말하지만패자는 적당히 얼버무리는경우가 있습니다.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잘못한 것을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반면에패자는 나이 든 어르신에게도 고개 숙이기를어려워합니다.승자는 비록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앞을 바라보며 목표를 새롭게 하지만패자는 계속 뒤만 돌아봅니다.승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지만패자는 이기는 것도 염려합니다.승자는 작은 일에..

시사와 이야기 2024.06.07

시 분위기 / 돌샘 이길옥

목차 1, 개요2, 분위기3, 돌샘 이길옥4, 초동문학 이야기5, 결론 분위기 시 / 돌샘 이길옥  동창 모임에는 체면이 끼어들 틈이 없다.  게거품을 뒤집어쓰고 상다리를 기어오른 천박한 농弄들이 술잔에 뛰어들어 철벅거리고 체통을 짓뭉갠 본성이 점잔의 껍질을 부수고 열이 올라 핏대를 세운다.  날을 세워 감춘 입안이 근질거려 억지로 뒤집어썼던 품위와 허울뿐인 인격을 잘근잘근 씹어 뱉는 학창 시절의 저질 기질이 불쑥 고개를 든다.  동창 모임에는 오랫동안 체면에 밀려 숨 막히던 불만 덩어리들이 술기운을 빌려 용암으로 분위기에 화상을 입힌다.  한마디씩 깐 노가리들이 술상을 차지하고 숨 가쁘게 퍼덕인다. *** 점점 더워 집니다.모두 건강하세요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https://..

시사와 이야기 2024.06.07

육상 소녀의 꿈

목차 1, 개요2, 육상 소녀의 꿈3, 조 초클로비츠4, 문제 이야기5, 결론 육상 소녀의 꿈 / 따뜻한 하루 올해 4월,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이번 대회의 80m 달리기 종목에서금메달을 목에 건 초등학교 4학년인 조서연 양.지금 다니는 학교는 육상부가 없어서제대로 된 육상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도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국대회에나서게 됐습니다.그동안 힘든 시절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지난해에는 집이 화재로 전소되어가족들은 원룸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그리고 친구들은 10만 원이 넘는 운동화로 연습할 때도조서연 양은 2만 원 정도의 신발을 신고달려야 했습니다.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육상을 포기해야 할지고민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하지만,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결국 학교 체육부장 교사의 도움..

시사와 이야기 2024.06.06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목차 1, 개요2, 정말 소중한 것은3, 호국보훈의 달 이야기4, 문제 이야기5, 결론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정녕 중요한 것은당신이 어떤 차를 모느냐가 아니라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워 주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당신이 사는 집의 크기가 아니라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당신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당신의 삶을 어떤 계층의 사람들과더불어 살아 가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당신이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남에게 무엇을 베푸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이다. 정년 중요한 것은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는 것이 아니라당신의 가족과 이웃을 위하여보낸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

시사와 이야기 2024.06.06

그림자를 판 사나이

목차 1, 개요2, 그림자를 판 사나이3, 이야기4, 문제5, 결론 그림자를 판 사나이 / 따뜻한 하루'그림자를 판 사나이'라는 소설은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프랑스 출신의 독일 작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작품입니다.가난하게 살던 소설 속 주인공 페터 슐레밀은어떤 부유한 상인의 사교장에 나가게 되는데그곳에서 회색빛 옷을 걸친 한 남자를만나게 됩니다.그는 금화를 쏟아내는 마법 주머니와슐레밀의 그림자를 바꾸자고 제안합니다.가난한 삶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던슐레밀이 얼떨결에 그의 제안을 승낙하자남자는 마법 주머니를 건네주고슐레밀의 그림자를 돌돌 말아 자루에 넣고는사라져 버렸습니다.마법 주머니를 소유한 슐레밀은그토록 갈망했던 물질적인 부와 외적인 성공을누리게 되었습니다.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

시사와 이야기 2024.06.05

6월은 호국보훈의 달 / 소중한 자료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경건한 마음으로 보냅시다.아래 귀한 자료입니다. 동작동 국군묘지  유월의 혼 시 / 단야 유월이 맘 놓고 펼쳐 논실록의 강산을 거닐다가포성에 찢긴 아픔을 보았다. 그날의 씻기지 않을 업두고두고 남 탓만 하다가 이 밤,상잔의 아픔 내 탓인 양지나가는 유성에 회개하고 나라를 위해초개처럼 사라져 간 영령들에게진심으로 감사의 묵념을 올린다. 영령들의 화답인양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이원혼처럼 내려와 속삭인다. 우리의 소원은평화 통일이지만북한의 만행을 언제까지 지켜볼 것인가?묻고 또 묻는다.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6. 25 사진들자연사랑 나라사랑 나라사랑/어린이 사랑 나라사랑/자연사랑 나라사랑나라사랑 나라사랑/어린이 사랑 나라사랑/자연사랑 나라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나라..

시사와 이야기 2024.06.05

따뜻한 하루의 혼잣말

목차 1, 개요2, 혼잣말3, 따뜻한 하루 이야기4, 문제 이야기5, 결론 혼잣말 / 따뜻한 하루어머니께서는 유독 혼잣말을 자주 하십니다.내가 집에서 쉬기라도 하는 날이면어머니의 이런저런 혼잣말이 집안 곳곳에서들려왔습니다.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어떨 때는 나도 모르게 대답도 해드리긴 했지만,답하기 모호한 말들도 있어 침묵할때가 더 많았습니다.누가 맞장구쳐주는 것도 아니고,의미 없이 혼잣말을 뭣 하려 하실까 싶지만,어머니는 시도 때도 없이 그렇게혼잣말을 하십니다.그런데, 언제부턴가 혼잣말하는나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우울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누군가가 있지만 의사소통하고 있지 않을 때,나도 모르게 무심결에 허공에다 이런저런말을 건네는 것이었습니다.– 도서 '방구석 라디오' 중에서..

시사와 이야기 2024.06.04

인생의 결행도(決行道)

목차 1, 개요2, 인생의 결행도3, 인생이야기4, 문제 토론5, 결론  인생의 결행도(決行道) 삶은 저마다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낯선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초등학교 입학생이나,첫 출근길이 두근거리는 사회 초년생이나누구든 미지의 인생길을 가야 합니다.그리고 그 길은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항상 선택을 해야 합니다.어떤 길을 갈 것인지, 어떻게 그 길을 갈 것인지,누구와 함께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그래서 인생을 결행도(決行道)라말하기도 합니다.수많은 선택이 계속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되는 것입니다.각 선택의 의미를 현명하게 파악하며 살아간다면,훗날 인생을 복기할 때 아름답게 생을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간다.– 사르트르..

시사와 이야기 2024.06.03

나, 죽어서도 살리라!

목차 1, 개요2, 나, 죽어서도 살리라!3, 호국의 달4, 이야기와 이야기5, 결론  나, 죽어서도 살리라! 시 / 썬라이즈(단야) 나라 간의 전쟁도대자연과 사투를 벌이는 현실에도돌격 앞으로 나선 자는 몇이랴! 전쟁에서 패할 것을 아는가?문명에 길들여진 아이들은회색분자들의 혀뿌리에 영혼까지 좀 먹혔다. 순수한 영혼들의 안타까운 비명소리는산하의 귀곡성으로 변하는 데,칠흑의 어둠을 밝힐 태양이 떠오르듯난국을 평정할 그대는 누구인가? 신랄한 비판과 날카로운 펜 끝으로썩은 영혼들을 치유하나니밝은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아 아름답고 깨끗한 영혼들을 위하여! 하나둘 떨쳐 일어난 펜 끝에작은 불씨를 일으키듯희망찬 영혼들이 산하에 넘치리라! 썩어서 싹을 키우는 밀알처럼죽어서도 죽어서도죽어서도 영혼을 살리리라! *** 전..

시사와 이야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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