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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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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 따뜻한 하루 2020년, 당시 NC 다이노스 중간계투 김진성 투수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차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여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NC의 우승으로, 그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2021년, 이제는 야구선수로서 나이가 많은 36세의 김진성은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도 방출 통고가 찾아왔습니다. 아직 야구를 그만둘 생각이 없었던 김진성은 나머지 9개 구단 단장, 감독, 코치, 스카우터 등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리막길에 들어선 36살의 노익장을 원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연락해도 답장조차 주지 않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김진성은 포기..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기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기 / 따뜻한 하루 심리학자이며 상담가인 '클라이드 M 네레모어'는 저서 '행복에로의 길'에서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찾기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행복한 삶의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는 자신이 쓴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말했습니다. '사람은 빵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산다.' 프랑스 작가이자 비행사인 '생텍쥐페리'는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이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함께 똑같은 방향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신을 그와 동일시하..
반복 훈련 반복 훈련 / 따뜻한 하루 사람의 두뇌는 제한돼 있어 한두 번 얘기해서는 숙지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일은 반복 훈련을 통해 비로소 숙달됩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끊임없이 연습합니다. 기초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근력강화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발달시킵니다. 아무리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라도 기초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예로 유도선수는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동작으로 업어치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다음 경기에서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군인들도 훈련을 반복합니다. 보직에 맞는 훈련을 수없이 반복하고 반복합니다. 그래야 실제 전투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실수 없이 하게 됩니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콤하듯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에 소홀하면 안 됩..
가장 좋은 약 가장 좋은 약 / 따뜻한 하루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월트 휘트먼(Walter Whitman)'이 있습니다. 그는 서민의 희망과 자유를 진실하게 말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흉탄에 쓰러진 에이브러햄 링컨을 추모하는 시 '오 캡틴, 마이 캡틴 (O Captain! My Captain!)'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도 등장하여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책에 한 의사와의 대화를 적어 놓았습니다. "저는 의사가 된 지 3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에게 처방했습니다. 그리고 아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약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월트 휘트먼은 크게 공감했지만, 궁금한 것이 있어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사랑이란 약이 잘 안 들..
씨앗속의 사과나무 씨앗속의 사과나무 / 따뜻한 하루 한 아버지와 아들이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를 올려다보고 있었는데, 이때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저 사과를 하나 따서 반으로 쪼개 보아라."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대로 사과를 하나 따 힘을 줘서 반으로 쪼갰습니다. "아들아, 무엇이 보이느냐?" "네, 씨앗이 보입니다." "그럼 그 씨앗을 다시 쪼개 보아라." 아들은 작은 씨앗을 칼로 쪼갰는데 아버지가 다시 물었습니다. "아들아, 이번에는 무엇이 보이느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어리둥절해하는 아들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작은 씨에서 저 큰 사과나무가 자라난 것이란다." 살면서 그냥 지나치는 것이 많습니다. 그 가능성이 너무 작아서 간과하고, 눈에 보이지 않아..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따뜻한 하루 19세기 후반 독일의 유명한 정치가로 활동했던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젊었을 때 법관이 되기 위해 법원 서기로 잠시 일했습니다. 어느 겨울, 난롯가에서 동료들이 장래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법관, 장관, 총리 등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스마르크는 서기의 바로 윗자리에서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동료들은 꿈이 작은 비스마르크를 향해서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니, 사나이 포부가 뭐 그리 작은가! 좀 꿈을 크게 가지면서 살게나!" 그러자 비스마르크는 동료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먼 미래보다 당장 이룰 수 있는 희망을 말한 것뿐이라네." 비스마르크는 그렇게 한 단계씩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올라갔으며 이후 '철의 재상'이라 불..
숲을 이루는 작은 씨앗 숲을 이루는 작은 씨앗 / 따뜻한 하루 옥수수 알갱이 하나는 작습니다. 하지만 그 옥수수 알갱이가 발아해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피워 자라면 2~3m의 커다란 옥수수 대로 자라게 됩니다. 옥수수 대 하나에는 4~6개의 옥수수가 달리는데, 옥수수는 한 자루에 최대 500개 이상의 알이 들어 있습니다. 이 작은 알갱이가 커다란 옥수수 대가 되고 그러한 옥수수 대가 모이면 울창한 숲처럼 됩니다. 한 알 한 알을 따서 뿌리면 많은 옥수수를 얻게 됩니다. 작은 것이지만 옥수수 한 알을 뿌릴 때 엄청난 수확이 이루어집니다. 마치 겨자씨와 비슷한데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이지만, 최대 4.8미터까지 자라나는 식물의 종자입니다. 다 자란 겨자풀과 겨자가 모이면 큰 숲을 이루고 그 숲에는 새들이 와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
인생의 메뉴얼 인생의 메뉴얼 / 따뜻한 하루 흔히 매뉴얼(manual)이란 자동차나 가전제품에 대한 사용 방법이나 기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을 말하거나 종업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지식과 기본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도서를 뜻합니다. 갈수록 디지털화되면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매뉴얼 책도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전자기기인 스마트폰도 대부분 사람들은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고 어렵더라도 매뉴얼을 자세히 읽어보면 몰랐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고 비싼 제품의 본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에 매뉴얼이 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바른 매뉴얼에 따라서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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