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야기

탈고 시, 춤추는 한글 / 세종대왕

썬라이즈 2024. 5.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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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탈고 / 춤추는 한글

3, 우리말 이야기

4, 역사

5, 결론

 


춤추는 한글(탈고)

 

시 / 썬라이즈(단야)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니

때는 가을이라

드넓은 들녘에는 풍악소리

산들은 울긋불긋 단장을 하고

백성들은 대풍에 흥겹습니다.

 

지난 세월의 낙엽들도

길마다 쌓여 날리는데

살랑살랑 바람소리가

우리말로 속삭이는 소리가

날리는 낙엽마다 곱게도 쓰였습니다.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말

낙엽마다 새겨진 자랑스러운 한글

세월 거스른 비바람에도

하늘 높이높이 휘날립니다.

 

한글의 위상을 자랑하듯

높이높이 휘날리며 얼쑤 얼쑤

세계도 감동한 춤꾼이로세!

세계가 인정한 한글이로세!

 

^(^,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란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 세종대왕 –

 

***

 

순수 우리말입니다.

 

미르, 미리내, 마루, 가람, 아리수,

아라, 희나리, 씨밀레, 벗, 샛별 

소젖, 숯, 한울, 바른, 진실한,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 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즈믄 : 천(1000)

온 : 백(100)

산 : 뫼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산마루 : 정상(산의)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 부근, 둘레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바오 : 보기 좋게

새암 : 샘

마수걸이 : 첫 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 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 말 ; 웃돈)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 편

마장 : 십리가 못 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샛바람: 동풍

하늬바람: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부룩소 : 작은 수소

살 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 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햇귀 : 해가 떠오르기 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 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 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 대지, 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잔별 : 작은 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 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 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한 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 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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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가족 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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