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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가장의 넋두리
노랫말/썬라이즈
랩으로~
마누라 깰까 자식들 깰까
새벽부터 일어나 정성껏 준비한 아침식사
마누라 깨워, 자식들 깨워, 둘러앉은 식탁
여우 같던 마누라는 호랑이로
토끼 같던 자식들은 호랑이 새끼로
반찬투정에 가장이 기가 죽는다.
전주곡~
마누라 출근시키고, 애들까지 학교 보내면
집안은 빈 절간처럼 쓸쓸해 너무 쓸쓸해
마약 같은 커피 한 잔으로 심사 달래고
설거지에 청소와 빨래를 끝내면
중천에 떠오른 해가 방긋방긋거린다.
남긴 반찬에 밥 한 그릇 점심으로 뚝딱 해치우고
심사 달래줄 쓴 커피 한잔 들고 창밖을 보면
청과물 장수의 확성기 소리가 골목에서 들린다.
부랴부랴 반찬거리 준비하고
불안~ 불안한 저녁 식탁 정성으로 차리고
마누라와 자식들 반찬투정이 싫지 않은 것은
호랑이의 호랑이이고 그 새끼들의 호랑이로서
가족 사랑이 크기 때문입니다.
가족들 사랑이 크기 때문입니다.
토요일 밤은 행복해~~~ 요.
자연사랑/가족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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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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