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게 좋은 음식
우엉 들깨 볶음
[재료]
우엉채 100g, 당근 50g, 양파 ¼개, 피망 1개, 파프리카 ½개, 들깨 4큰술, 식용유 1½큰 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½큰술, 들기름 ½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우엉채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다음 5cm 길이로 썬다.
2. 당근과 양파는 손질하여 우엉과 비슷한 길이로 잘라 채 썬다.
3. 피망과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썬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당근, 우엉채를 넣어 볶다가 간장과 청주, 물엿, 설탕을 넣어 볶는다.
5. 맛이 어우러지면 들깨와 피망, 파프리카를 넣어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들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TIP]
1. 우엉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당질, 칼슘, 인이 많아 예부터 민간약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특히 정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허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좋다. 여기에 아미노산을 비롯해 비타민 B·C, 칼슘, 철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들깨를 듬뿍 넣어 같이 볶으면 건강식 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해삼 누룽지탕
[재료]
찹쌀 누룽지(5cm 크기) 6개, 불린 해삼 1개, 새우살 100g, 표고버섯 2장, 죽순 ½개, 마늘 4쪽, 대파 1대, 식용유 적당량, 육수 3컵,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물녹말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불린 해삼은 내장을 뺀 다음 길게 반으로 갈라 4cm 길이로 썬다. 새우살도 소금물에 씻어놓는다.
2. 죽순을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석회질을 없앤 다음 빗살무늬로 썬다. 불린 표고버섯은 밑동을 떼고 가늘게 채 썬다.
3. 대파는 4cm 길이로 잘라 길이로 편 썬다. 마늘도 얄팍하게 썬다.
4. 식용유를 넣고 달군 팬에 손질한 해삼과 새우살, 표고버섯, 죽순을 넣어 데친다.
5. 다른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와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다음, 간장과 굴소스, 청주를 넣어 맛을 낸다. 여기에 4를 넣어 볶으면서 섞는다.
6. 재료가 어우러지면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7. 찹쌀 누룽지는 뜨겁게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하얗게 일어나도록 튀겨 그릇에 담는다. 6의 소스를 끼얹어 낸다.
[TIP]
1. 육지의 산삼에 버금간다고 하여 이렇게 이름 붙여진 해삼은 식품이라기보다는 진액을 보하는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진액이란 최고의 영양물질로서 혈액과 각종 체액, 호르몬 등이 이에 해당된다. 보혈 작용이 있으며 강력한 정력제와 강장제로 스태미나를 높이는 데는 최고의 식품. 허약하고 마른 사람에게는 보약의 효과를 내므로 가능하면 많이 먹자.
파워 롤
[재료]
따뜻한 밥 2 공기, 배합초(식초 1½큰 술, 설탕 1큰술, 소금 ½작은술), 김 2장, 장어 1마리, 오이피클 1개, 게살 2개, 당근 40g, 달걀 1개, 소스(굴소스 1½큰술, 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들기]
1. 김은 팬에서 살짝 굽는다. 따뜻한 밥에 배합초를 넣고 섞어 초밥을 만든다.
2. 분량의 재료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3. 장어는 옆으로 포를 뜬 다음 그릴에 넣어 초벌구이 한다.
4. 초벌구이 한 장어에 소스를 고루 발라가며 속까지 완전히 익힌다.
5. 오이피클과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 게살도 잘게 뜯어놓는다. 달걀은 지단을 부쳐 채썬다.
6. 김발 위에 김을 얹고 초밥을 고루 펴준 다음 랩을 씌워 뒤집는다.
7. 김 위에 오이, 게살, 당근, 달걀지단을 넣고 둥글게 만다. 이때 랩이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잡아당기면서 만다.
8. 김밥이 말아지면 가볍게 누른 다음 랩을 벗기고 그 위에 구운 장어를 얹는다. 랩을 씌워 다시 한번 눌러준 뒤,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TIP]
1. 장어는 산란할 때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필리핀의 깊은 해협까지 헤엄쳐 갈 정도로 대단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어 예부터 보신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 특히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남성들의 스태미나에 최적인 자연식품이다.
부추 소라살 무침
[재료]
조선 부추 70g, 영양부추 30g, 소라살 4개, 당근 30g,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양념장(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1큰술, 탄산수 1큰술)
[만들기]
1. 조선 부추는 깨끗이 다듬어 물에 씻은 다음 4cm 길이로 썬다. 영양부추도 다듬어 물에 씻은 다음 같은 길이로 썬다.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
2. 소라살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내장을 빼고, 끓는 물에 청주를 넣어 데친다. 한 김 식으면 가늘게 모양을 살려 썬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접시에 소라살을 돌려 담고 가운데에는 조선 부추와 영양부추, 당근을 섞어 담는다. 먹기 직전에 양념장을 끼얹어 버무려 먹는다.
[TIP]
1. 부추는 야채 중에서 가장 뛰어난 강장 채소 중의 하나이다. 비타민 A·B·C와 칼슘의 함유량이 다른 야채에 비해 월등하며 단백질, 당질, 회분 등도 풍부하다. 맛과 향기가 뛰어나 무쳐 먹어야 가장 맛있으며 꼬들꼬들한 소라살을 데쳐 같이 무치면 더욱 맛있다.
^(^, 부부의 사랑이 건강과 행복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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