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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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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괄다의 순수 우리말 곡두 : 눈앞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나 물건의 모습이 있는 것처럼 삼 삼거 리어 보이는 형상. 곤댓짓 : 뽐내어 하는 고갯짓. 곤때 : 살짝 묻은 때. 또는 곱게 묻은 때. '고운 때'가 줄여서 된 말. 곤쇠 : 나이는 많아도 실없고 쓰잘 데 없는 사람. 곤죽 : 매우 질퍽질퍽한 모양. 일이 복잡하게 얽힌 모양을 뜻하기도 함. 곧은 목성질 : 융통성 없이 외곬으로만 나아가는 성질. 이 말은 돼지의 목이 옆이나 뒤로 돌려지지 않는 데서 나온 말이다.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곧추뜨다 : ① 아래위가 곧게 뜨다. ② 눈을 부릅뜨다. 골 : ①'고랑'의 준말. ② '고을'의 준말. ③ '골짜기'의 준말. ④ 신이나 모자를 만들 때, 그 모양의 테두리를 잡는 틀. ..
유명 시인의 말/고사와 일화 인물화 유명 시인들의 말, 고사와 일화 1, 뮤즈 여신들은 자주 천상 올림포스에 올라가 그 아름다운 노래로 신들의 잔치 자리에 흥을 돋우었으나, 여느 때는 보이오티아 지방의 헬리콘 산에서 살았다. 헬리콘 산의 언덕진 산비탈은 향긋한 나무로 뒤덮여 독사의 독까지 삭아 없어진다는 성역(聖域)으로, 맑은 샘터가 많아 그중에도 유명한 것이 아가니페 샘터가 있고, 또 천마(天馬) 페가수스가 지나간 발굽 자리에서 솟아 나왔다는 히포크레네 샘터가 있다. 이 샘물을 마시면 영묘(靈妙)한 시상(詩想)이 저절로 떠오른다. 여신들은 또한 파르나소스 산을 즐겨 찾아가 아폴론 신과 자리를 같이하곤 했다. 이 산기슭에 키스탈리아라는 샘터가 있었는데, 역시 여신들의 성지(聖地)로, 그 샘물을 마시면 시상이 떠오른다고 한다. 이 샘..
계~ 고의 순수 우리말 계면 놀이 : 무당이 새 신을 위해 단골집이나 일반 가정을 찾아다니며 쌀이나 돈을 구걸하는 것. 무당이 계면돌며 하는 굿. 계면떡 : 굿 끝에 돌라 주는 떡. 계명워리 : 행실이 얌전하지 못한 계집. 계우다 : 이기지 못하다. 계집 장사 : 여자의 몸을 팔아서 돈을 버는 장사(賣春業). 고개티 : 고개를 넘는 가파른 비탈길. 고갯놀이 : 농악무에서, 벙거지에 달린 상모를 돌리는 연기의 하나. 고갱이 : 초목의 줄기 한가운데에 연한 심. 고거리 :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 고 고샅 샅 : 고샅고샅. 고깝다 : 섭섭하고 야속하다. 야속한 느낌이 있다. 고달 : ① 점잔을 빼고 거만을 부리는 짓. ② 말 못 하는 어린아이가 성을 내고 몸부림을 치는 짓. 거만을 떠는 짓. 몸부림치고 화를 내는 짓. 고대 : 곧..
유명 시인의 말 12 유명 시인들의 말 1, 나의 시의 장부(帳簿)는 어디에 있는가, 이 나의 종이도 없고 펜도 없고 시도 없이 나는 무(無) 앞에 있다. [R. 크노/시법(詩法)을 위하여] 2, 나의 시(詩)는 싸움이다. [W. 바이라우흐/나의 시(詩)] 3, 한 편의 시를 낳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리운 것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 [전촌 융일 田村隆一/사천(四千)의 날과 밤] 4, 붓 놓자 풍우가 놀라고 시편이 완성되자 귀신이 우는구나. 筆落驚風雨 詩成泣鬼神 [두보 杜甫] 5, 눈 내려 이 해도 늦어 가는데, 풍진은 하 번져서 수습 못하네. 벗님네 아스라이 서울을 떠나, 타향의 나그네로 오랜 세월을. 상대하니 문득 기쁜 얼굴이지만, 슬픈 노래 흰머리 털 어찌하리오. 소매 속에 감춰 놓은 몇 수의 시는, 방황하는 인생을 위..
걱~곁의 순수 우리말 걱세다 : 몸이나 뜻이 굳고 억세다. 걱실거리다/--대다 : 성질이 너그러워 언행을 활발하게 하다. 건건하다 : 맛이 좀 짜다. 건 깡깡이 : ① 일을 하는 데 아무 기술이나 기구 없이 매나니로 함. 또는 그런 사람. (매나니 - 맨손으로 ) ② 아무런 뜻도 재주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 건 다짐 : 속뜻 없이 겉으로만 하는 다짐. 건더기/건더기 : 내세울 만한 일의 내용이나 근거. 건드러지다 : 멋있게 가늘고 아름답고 부드럽다.. 건들 멋 : 건드러진 멋.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서늘하게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건듯하다 : ① 주로 '건듯하면'의 꼴로 쓰이어, '걸핏하면'과 같은 뜻 빛깔을 나타낸다. ②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강대강 빠르게 하다. 또는, 바람이 살랑 불다. 건 말질 : 건성으로, 또는 ..
유명 시인의 말 11 유명 시인의 말 1, 시란 사랑이다. [김영일 金英一/동심 童心] 2, 시 또한 짙은 안개가 아닌가. 답이 없는 세계, 답이 있을 수 없는 세계, 그 안개 같은 실재를 지금 더듬고 있는 거다. [조병화 趙炳華/인생(人生)은 큰 안개이다] 3, 피아노가 음악의 모체라면 시는 문학의 모체이다. 어떠한 산문작품이라 할지라도 시정신이 내포되어 있지 않으면 문학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한흑구 韓黑鷗/싸라기 말] 4, 시작품(포엠)이란 포에지와 의미와의 차갑고도 뜨거운 긴장에서만 우러나오는 산물이어야 할 것입니다. 포에지와 의미 사이에 벌어지는 알력 갈등의 에너지는 실인즉 전달되어야 할 가장 뜻깊은 시의 에너지 인지도 모릅니다. [신동집 申瞳集/모래성 소감(所感)] 5, 시는 여하튼 어떤 양상에 있어서는 산문(散..
거의 순수 우리말 거니(를) 채다 : 낌새를 대강 짐작하여 눈치채다. 거덕거덕 : 거죽의 풀기나 물기가 조금 마른 모양. 거덕치다 : 모양이 상스럽거나 거칠어 어우리지 않다. 거두 치다 : 거두어 치우다. 거둥 : 임금의 나들이. 거 드렁이 : 장기 둘 때 한번 만진 조각은 꼭 써야 되는 규정. 거 든 거리다 : 거뜬하게 거두어 싸다. 거들뜨다 : 눈을 위로 치켜뜨다. 거들 비치다 : 입에 올리어 말하다. 거듬거듬 : (흩어지거나 널려있는 것을) 대강대강 거두어 가는 모양. 거랑 : 남의 광구나 버력탕 같은 데서 감돌을 고르거나 사금을 채취하여 조금씩 돈을 버는 일. 거랑꾼 : 거랑 작업을 하는 사람. 거량 : 진리나 깨달음을 서로 문답하면서 값이나 무게를 달아보는 일. 거레 : 까닭 없이 어정거려 몹시 느리게 움직이는 ..
개~걀의 순수 우리말 개 : 포유류 개과의 짐승. 사람을 잘 따르며 영리한 가축으로 알려져 있다. 개는 두 가지 상반된 상징성을 가지는데,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지킴이로서 충성과 용기, 보호와 인도 등을 상징한다. 한편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추잡 성, 동물성, 야수성을 상징하며 보잘것없고 천한 인간 삶을 대유 하기도 한다. 이러한 의미의 연장선 상에서 일체의 정신적 속성을 상실한 삶의 적나라한 본능을 상징하며 은어로 사용될 때는 경찰, 적을 뜻한다. 개개풀리다 : 개개 풀어지다. ① 끈끈하던 것이 녹아서 다 풀어지다. ② 눈에 정기가 없이 흐리멍덩해지다. 개걸뜨기 : 윷놀이에서, 개나 걸 둘 중의 하나. 개둥대둥 : 건둥건둥.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개미 :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 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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