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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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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31일입니다.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
실크로드를 밟다. 1500년/실크로드를 밟다. 중국의 4대 사막 중 가장 아름답다는 텅거리 사막이 시작되는 사포터우. 한적한 밤엔 사람의 혼을 울리는 모래의 노랫소리가 들린다는 이곳 사막에서 관광객들이 낙타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 파란 하늘에 금빛 물결이 춤추는 사막과 낙타 행렬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의 숨은 신비의 땅 닝샤후이족 자치구. 만리장성 끝자락에 둘러싸여 있는 이곳은 중국의 56개 소수민족 중의 하나이자 이슬람교를 믿는 후이족의 고향이다. 이들 후이족은 약 1500년 전인 당나라 때 아랍과 페르시아에서 건너온 상인과 병사들의 후손이다. 이 지역은 황허강이 가로지르고 있어 풍요롭고, 이슬람 문화와 동양의 정취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곳이다. 세계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흔히 만날..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2009년 초연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영웅'이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렸습니다. 특히 주인공 안중근 의사의 역을 맡은 배우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는 바로 14년간 무대 위에서 안중근 의사로 걸어온 배우 '정성화'입니다. 1994년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 시트콤 연기에도 나설 만큼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어느 날부터 갑자기 작품이 뚝 끊겼고 코미디언으로서의 커리어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연극 ..
2023년 연재 예고/천황성(天皇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천황성(天皇城)! 대륙 어딘가에 있다는 전설(傳說)의 성이다. 천황성은 인간계에 있는 성이지만 선계와 마계에서도 경외(敬畏)시 여겼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천황성에 입성하여 성주가 된 자(者), 부(富)와 명예(名譽)를 얻게 될 것이며, 만마(萬魔)를 다스리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영웅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전설은 전설로 끝나지 않았다. 마계의 인물까지 천황성을 찾겠다고 나섰으니.... 인간계 중에서도 중원대륙이 발칵 뒤집어졌다. 그 누가 천황성(天皇城)에 입성(入城)하여 만마(萬魔)를 다스리는 희대(稀代)의 영웅(英雄)이 될 것인가? ^(^, 프롤로그를 선 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악마와 거래했다. 53 새벽 4시경, 집을 나선 대박은 잠시 2층 난간에 서서 자신을 돌아봤다.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일들이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실제상황인지 재차 확인한 것이다. “나 박 대박,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하늘의 뜻이건 누구의 농간이건 관여치 않겠습니다. 정의의 사자로서 당당하게 세상의 등불이 되겠습니다. 꿈과 희망을 위해...” 그동안 수차에 걸쳐 자신을 돌아본 대박이었다. 지금의 현실이 실제상황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한 대박은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드리기로 작심했다. 희망이 있어야 삶에 의욕이 생긴다. 꿈이 있어야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 크거나 작거나 꿈을 이룬다면 그것이 행복이요, 희망이 있는 세상이다. 대박은 꿈을 이루어주는 정의의 사자가 되기로 작심했다. 희망의 전도사가 되기..
황희 정승 說話 황희 정승 설화 조선 초기의 재상 황희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에 속한다. 그는 내외 관직을 두루 거치면서 조선 개국 초기의 문물과 제도의 정비에 힘썼다. 이렇다할 정적(政敵)도 없이 비교적 순탄하게 정치활동을 한 것이 하나의 특징이며, 특히 청백리(淸白吏)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다. 황희정승설화는 〈황희정승 이야기〉·〈계란유골〉·〈개가법 고치고 원망 산 황희〉·〈이인 황희정승〉·〈황희정승 탄생일화〉·〈황희정승과 딸〉·〈명판결을 내린 황희〉·〈청백리 황희정승과 박광대〉·〈황희정승의 판결〉 등 아주 다양한 내용이 있다. 대체로 그의 우유부단한 성격이 결국은 탈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 되고 있다는 노장적(老莊的) 사고방식의 일단을 보여주는 삽화가 많다. 또한, 그의 장례에는 딸들이 상복을 입어..
검투사의 아들 2권 22 빠오에 들어서자 호피가 깔린 의자에 두 노인이 앉아있었다. 거만스럽게 등받이 의자에 앉아있는 노인은 귀곡부 부주인 염라천인 것 같았고, 옆의 노인은 총령 갈양지였다. 염라천, 귀곡부 부주이자 사황련 태상 장로다. 나이는 115세. 보통 키에 흑색 도포를 입었으며 흑색건을 쓰고 있었다. 눈은 작은 편이었으나 마주 볼 수 없을 정도로 눈빛은 강렬했다. 몸에서 풍기는 기운만으로도 예사 노인이 아니라는 것을 대번에 알아볼 수가 있었다. 그래도 백염(白髥)은 짧지도 길지도 않게 잘 손질이 되어있었다. “사부님! 련에서 보낸 원세에요. 부주님이야, 인사 올려라!” 모란이 원세를 툭 건드렸다. “부주 할아버지! 고원셉니다.” 원세는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인사만 했다. “네놈이 고천수의 아들놈이라고...” ..
2023년 癸卯年/새해 인사 저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근하신년(謹賀新年)/송구영신(送舊迎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혜로운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 공자 –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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