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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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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승의 순수 우리말 소중한 우리글 우리말 세계 공통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솔개그늘 : 아주 작게 지는 그늘. 솔골짝 : 작은 골짜기. ‘솔'은 작은 것을 뜻한다. 그런데 지명에서는 이것이 한자화 되는 과정에서 ‘소나무'의 뜻으로 해석되어 ‘송천松川, 송도松島' 등으로 된 것이 많다. 솔다 : ① 시끄러운 소리나 귀찮은 말 때문에 귀가 아프다. ② 긁으면 아프고 그냥 두면 가렵다. ③ 넓이나 폭이 좁다. 형용사. ‘너르다'의 반대말. ④ 헌데나 상처가 말라서 굳어지다. ‘솔'을 길게 발음함. 솔 따비 : 솔뿌리 따위를 캐는 따비. 따비는 풀뿌리를 뽑거나 밭을 가는 기구의 한 가지. 솔보득이 : '소나무를 달리 일컫는 말. 솔봉이 : 촌스러운 때를 벗지 못한 사람. 솔수펑 : 솔수펑이. (솔숲이 있는 곳) 솔옹이..
민들레는 짓밟혀도 꽃을 피운다. 짓밟혀도 꽃 피우는 민들레 지금의 제주도를 최대의 감귤 생산지로 정착시키고, 맛도 좋고 튼튼한 강원도 감자를 계량, 현재까지 이어지는 배추와 무의 품종개량, 우리 땅에 맞도록 개량된 쌀, 과일 품종의 정착과 대량생산기술개발, 씨앗의 생명력 강화 개량 등을 이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식물학자 우장춘 박사입니다. 그는 조선말 무신이자 친일파 우범 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는 살해당했고 그 결과로 가세가 기울자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보육원에 보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원죄를 짊어지고, 일본에서는 조선인, 조선에서는 민족반역자의 아들로 삶을 살아야 했던 비운의 천재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신념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 도쿄 국제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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