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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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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그네 나그네 시/썬라이즈 푸른 하늘 머리에 이고 꼬불꼬불 시골길이 간다. 새털구름도 따라가고 정겨운 풍경도 따라가고 파릇파릇 보리밭 사잇길 흥얼흥얼 나그네 간다. 나그네 발길 따라 노을이 깔릴 무렵이면 고향 마을에도 어둠이 찾아들고 별들이 길을 밝힐 즈음 재 넘는 나그네의 발걸음 소리만 집 찾아가는 황소의 워낭소리처럼 바쁘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절절한데 아직도 찬바람에 잔설이 날린다. ^(^,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챙기세요.
1000원의 식당 1,000원 식당/따뜻한 하루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천 원으로는 쉽게 커피 한 잔도 마실 수 없는 요즘 공깃밥과 국, 3가지 반찬이 담긴 '든든한 한 끼'를 천 원에 제공하는 백반집이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 중인 식당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흑미밥, 따뜻한 된장국과 3가지 반찬이 있는 사진을 올리며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습니다. "11년 동안 이렇게 차려주고 1,000원을 받습니다. 장사도 잘돼서 하루 100명이나 먹고 갑니다. 더 어이없는 건 식당이 적자라 사장이 투잡까지 뜁니다." 이 식당은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 뜨는 식당'으로 알려졌습니다. 고(故) 김선자 씨가 사업 실패로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웠던 ..
차~ 초의 순수 우리말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순수 우리말[ㅊ] - ㅊ 차깔하다 : 문을 굳게 닫아두다. 차돌멩이 : 작은 차돌. 또는, 차돌로 된 크지 않은 돌멩이. 차렵 : 옷, 이불 따위에 솜을 얇게 두는 일. 차렵이불은 차렵으로 지은 이불. 차 머리 : 차의 앞부분. ‘버스정류장'을 뜻하는 쓰임도 있음. 차비 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도 없이. 차일 구름 : 차일처럼 햇빛을 가리는 구름. 차일(遮日)+구름의 결합. 찬돈 : 밑천. 찬돛 : 높이 올리어 단 돛.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찰젖 : 진하고 영양분이 많은 젖. (상대어) 물젖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참맛 : 참된 맛. 참멋 : 참된 멋. 참살 : 단단하고 포동포동하게 찐 살. 참 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참을 줄 : 잘 참고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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