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내기도 어려운 1000원 식당/따뜻한 하루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 뜨는 식당. 2010년 개업한 이후 지금까지 1,000원에 백반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색 고운 잡곡밥에 따뜻한 된장국과 세 가지 반찬. 12년이 넘도록 계속 1,000원입니다. "어려워도 공짜로 먹으라고 하면 창피해서 안 오는 분들도 있어서 천 원 내고 편하게 먹으라고 그렇게 식당을 시작했어요." 해 뜨는 식당을 처음 연 故 김선자 님은 과거 사업 실패 등으로 끼니도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기 위해 이 식당을 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5년 3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지금은 막내딸인 김윤경 님이 그 유지를 이어 해 뜨는 식당의 따뜻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