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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발(危機一髮) / 균(鈞)은 약 30근(斤)

목차 1, 개요2, 위기일발3, 위기의 이야기4, 사회문제5, 결론  위기일발(危機一髮) 뜻 / 눈앞에 닥친 위기의 순간을 이르는 말 주해 / 위기일발(危機一髮)은 '머리털 하나로 천균(千鈞)이나 되는 물건을 끌어당긴다.'라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당장이라도 끊어질 듯한 위험한 순간을 비유해 이르는 말여기서 균(鈞)은 약 30근(斤)의 무게이다. *** 사람은 언제나 위기의 순간을 짊어지고 산다.누구는 밖에 다니는 걸 겁낸다.아니 집에 있는 것도 두려워한다.그것은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불시에 차량이 덮치고담벼락이 무너지고,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고,묻지 마 살인이 나고, 축제에 깔려 죽고,전쟁에 데모에 막말에 오금이 저린다. 무섭고 끔찍한 뉴스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평화의 나날이 오기를 기원해 본다.아마도..

톡톡 이야기 2024.05.14

어머니의 흰 머리카락

목차 1, 개요2, 어머니늬 희 머리카락3, 가정의 달4, 이야기와 문제5, 결론 어머니의 흰 머리카락 / 따뜻한 하루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서 퇴근한 부부는칠순이 넘으신 어머님이 차려주는 저녁상을 받습니다.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 살림은통째로 눈이 침침하고 허리까지 굽은 어머님의차지가 돼버린 것입니다.그날도 부부는 어머니가 요리하신 저녁상을평소처럼 받아 식사하고 있었습니다.식사를 다 마친 아들에게 어머니가불쑥 말했습니다."나 돋보기 하나 사야 할 것 같다."생전 당신 입으로 뭐 하나 사달라고 하신 적도 없고신문 한 장 정확하게 읽을 수 없는 어머니가돋보기를 사달라 하시니 웬일인가 싶었지만,아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다음 날 저녁.먼저 퇴근한 아내가 막 현관에 들어서는남편에게 다가와 호들..

시사와 이야기 2024.05.13

탈고 동시, 계집애와 별

목차 1, 개요2, 계집애와 별3, 동시의 이야기4, 아름다운 문제5, 결론  계집애와 별 동시 / 단야 동산이 아름다운 시골 마을로서울 계집애가 이사를 왔습니다. 갈래 머리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꿈에라도 갖고 싶던 책가방을 메고서 두근두근 얼굴까지 빨개진 이유가서울서 내려온 계집애 때문이란 걸여러 날이 지나서야 알았지요. 열흘쯤 지났을까유난히 별들이 반짝이던 밤동산에 올라가다 계집앨 만났습니다. 안녕이란멋쩍고 서먹한 인사에계집 앤 말없이 활짝 웃었지요. 그리고는서먹서먹, 뻘쭘 뻘쭘나란히 동산에 올라갔습니다. 우린 잔디밭에 나란히 앉아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하늘의 별들을 올려다봤습니다. 언제 들어갔는지계집애의 유난히 큰 눈망울 속에꿈별 희망별 사랑 별이 반짝였지요. 반짝반짝, 반짝반짝별들이 소금소근 말..

가사가 노랫말 2024.05.13

와신상담(臥薪嘗膽) / 사상과 이념, 보수와 진보

목차 1, 개요2, 와신상담, 보수와 진보3, 대 토론하기4, 사상과 이념의 문제5, 결론  와신상담(臥薪嘗膽) 뜻 / 원수를 갚으려고 온갓 괴로움을 참고 견딤. 주해 / 와신상담(臥薪嘗膽)은 중국 춘추 시대의 오왕 부차(部次)와월왕 구천(句踐)의 고사에서,일부러 섶나무 위에서 자고 쓰디쓴 곰 쓸개를 핦으며 패전의 굴욕을 되새겼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 섶에 누워 쓸개를 맛본다.현 정치권의 행태가 와신상담을 떠올립니다.서로 원수진 것도 아닌데...사상과 이념을 놓고 보수와 진보를 놓고 죽일 것처럼 원수처럼 적대시 하는 것은참으로 옳치 않다고 생각합니다.상생의 대화로 풀 수는 없는 것일까?지식인들이 깊이 고민해야할 때이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자부심을 키우는 일이다.말 뿐인 자들이 본받을 일이..

톡톡 이야기 2024.05.13

탈고 시, 쉬땅나무의 무용담

목차 1, 개요2, 쉬땅나무의 무용담3, 이야기4, 자연의 분노5, 결론  쉬땅나무의 무용담(탈고) 시 / 단야 작은 꽃들이 올망졸망재잘재잘 얘기들을 한다. 따사로운 햇살의 입맞춤에부끄럼을 타느라 호들갑을 떤다. 아니야,지난여름 태풍에도 굳건히 버티었노라고뿌리를 추켜세우는 꽃대의 무용담을 듣는 거야 아니야,지난겨울 기상이변인 한파도 견뎠다는단단한 밑동의 지구사랑 덕담을 듣는 거야 그래, 올망졸망 꽃들은꽃대의 무용담과 덕담을 듣는 거야앙증맞은 귀를 쫑긋거리며... ^(^,태풍에도 굳건히 버틴 쉬땅나무의 꽃들이 아름답다.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다.  쉬땅나무 장미과 갈잎떨기나무이며 6~7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결실한다. ‘쉬땅나무'라는 이름은 꽃차례가 수수 이삭 같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나 변화..

톡톡 이야기 2024.05.12

용두사미(龍頭蛇尾) / 허물 있는 자가 목소리가 크다.

목차 1, 개요2, 허물 있는 자가 목소리가 크다.3, 대 토론하기4, 문제 해결하기5, 결론 용두사미(龍頭蛇尾) 뜻 / 1, 시작(始作)은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짐의 비유하는 말2, 처음 출발은 야단스러운데,끝장은 보잘것없이 흐지부지 되는 것을 뜻하는 말 주해 / '머리는 용(龍頭)이나 꼬리는 뱀(蛇尾)'라는 뜻으로처음에는 그럴듯하게 보이던 것이끝에는 시원치 못함을 이르는 말 *** 요즘 정치권을 보면 유독 목소리 큰 자가 많다.그렇다 보니 벌려놓은 일들은 많은데... 용두사미(龍頭蛇尾)라는 말처럼 될까 염려스럽다.허물 있는 자가 떠들면 역효과만 일어난다.지금은 모두가 자중할 때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자부심을 키우는 일이다.목소리 큰 자들은 본받을 일이다.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충!

톡톡 이야기 2024.05.12

탈고 시, 봄 풍경

목차 1, 개요2, 봄 풍경3, 이야기4, 봄이야5, 결론   봄 풍경 시 / 썬라이즈(단야) 봄마다 파랗게 물드는 산등성산책 나온 송아지 천방지축 뛰놀고 보리밭에 신혼 차린 종다리는뺏종, 뱃종, 신나게 창공을 난다. 산마루 휘돌던 봄바람은나물 캐는 처녀들 희롱하고처녀들은 은근슬쩍 봄을 훔치네. 그림을 담는가?강가에 쪼그리고 앉은 아이들아이들 커다란 눈망울 속으로 봄이 수채화로 들어앉는다. 뺏종, 뱃종,신혼 차린 종다리는 신나고나물 캐는 처녀들은 봄을 훔치는데... 강가의 아이들은봄볕 한아름 안고 풀피리 분다.봄볕 한아름 안고 풀피리 분다. ^(^, 아이들은 나라의 보배입니다.가정의 달은 가족과 함께...https://pkogppk.tistory.com/ ^(^,열심히 산다는 것은 행복을 심는 일입니다...

톡톡 이야기 2024.05.11

홍빛 연서 / 고은 모래알

목차 1, 개요2, 홍빛 연서3, 이야기4, 문제5, 결론 홍빛 연서 시 / 고은 모래알 잘 지내고 계시지요이젠 저를 잊은 건 아니죠?저는 날마다 당신을 떠올린답니다 당신의 웃는 얼굴도당신의 믿음직스런 목소리도...멀리에 있는 당신은 너무나 안타깝답니다 그대와의 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잠시 아픔을 주었던 기억도 생각나지만여전히 그대는 내게멋있는 존재입니다 오늘밤도 별보며그대 생각에 잠깁니다 또 그대를 만날 날을고대합니다 그대여~!오늘 밤꿈속에라도 나를 찾아와 주세요 *** 일교차가 심한 날씨입니다.모두 건강 챙기세요.초동문학 감사합니다.https://pkogppk.tistory.com/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복을 심는 일이다.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4.05.11

일사천리(一瀉千里)

목차 1, 개요2, 일사천리3, 토론하기4, 문제점은5, 결론 일사천리(一瀉千里) 뜻 / 1, 조금도 거침없이 빨리 지행 됨2, 문장이나 글이 명쾌함을 이르는 말 주해 / 일사천리(一瀉千里)는 강물이 거침없이 흘러 천 리에 다다른다는 뜻 *** '일사천리(一瀉千里)'라는 말을 빌리자면, 5월 9일 대통령 기자회견이 있었다.회견 내용을 일일이 거론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태통렬께서 하신 말씀이 얼마나 빨리 지켜지는지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일사천리로 이루어 지진 않겠지만조금은 늦더라도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특히 의료대란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다.https://pkogppk.tistory.com/ ^(^,열심히 산다는 것은 자부심을 키우는 일이다.말로만 떠드는 자들이 본받을 일이다.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충!

톡톡 이야기 2024.05.11

가슴으로 낳은 내 아이

목차 1, 개요2, 가슴으로 낳은 아이3, 출산 문제4, 토론하기5, 결론 가슴으로 낳은 내 아이 / 따뜻한 하루많은 노력을 해 보았지만,부부에겐 아이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엄마와 아빠는 40대 중반이 되던 해 입양을 결심했고,가슴으로 낳은 아들 재현(가명) 이를 만났습니다.아이에게는 처음부터 입양 사실을 감추지 않았고,사랑 가득 부어주며 정성으로 키웠습니다.다행히 신생아 때 만난 재현이는여느 아이들처럼 밝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고부부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아빠는 마트에서 검품 직원으로 열심히 일했고,세 가족은 그렇게 행복했습니다.그런데 지난해 봄, 아빠가 쓰러졌습니다.병원에 가보니 비장암이라고 합니다.아빠는 사랑하는 아내와 이제 겨우 10살인 아들을 두고머나먼 길을 떠나고 싶지 않았기에곧바로 수술..

시사와 이야기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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