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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한 이야기 431

사자를 길들이는 법

사자를 길들이는 법/따뜻한 하루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를 아무리 맹폭한 녀석이라도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뛰어난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게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조련사는 모든 사자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비롯해 다른 동물도, 사람도 각자의 성향과 개성이 모두 다릅니다. 뛰어난 조련사는 그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퍼즐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처럼 다른 생각들을 이해하고 조율하면서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들어 갑니다. 다양성은 서..

핑핑한 이야기 2023.05.17

오월은 계절의 여왕/도외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도외 지는 꽃 피는 꽃의 교차 속에 하루가 다르게 녹색 향연 피어나고 젊음의 꿈도 희망도 달콤한 봄바람 속에 솟아나 5월의 햇살 속에 피어난다. 봄이 점점 더 성숙함에 청춘을 노래하리라 오월은 찔레와 아카시아 향기 가득하고 물오른 장미와 작약이 수정 이슬 머금고 피는 계절 벌 나비도 날아들어 꽃들을 희롱하니 모든 만물이 생기 넘치는 사랑으로 가득하여라. 풀냄새 흙내음 싱그러운 날 보리밭 종달새 하늘 높이 솟구쳐 울고 젊음이 시작과 소멸을 반복하니 새로운 계절의 시작이라 봄은 꽃이요 오월은 그중에서도 가장 왕성한 청춘이니 어찌 계절의 여왕이라 아니 하리오. *** 휴일 편안히 보내세요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가정은..

핑핑한 이야기 2023.05.14

행복한 기다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진심은 믿음이 통했을 때 통한다. 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 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 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워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기다림이 절..

핑핑한 이야기 2023.05.13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따뜻한 하루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66) 님은 생계가 어렵습니다. 수입이 가장 많을 때가 약 100만 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이마저도 코로나로 설악산 내부의 휴게소가 사라지면서 일거리가 줄었습니다. 그래도 어르신은 어려운 아이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선행을 베풀며 살았습니다.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과 쌀을 갖다 주면서 소외된 아이들과 어르신을 챙겼습니다. 지금껏 기부한 금액만 1억 원에 달합니다. 임기종 님은 158cm의 작은 체구에도 50년 동안 등산객들을 위한 간식거리를 비롯하여 설악산 내부에 있는 휴게소나 암자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을 지게로 나르며 일했는데요. 때론 130kg에 달하는 냉장고를 지고 급한 경사의 설악산을 오르내렸습니다. 무거운 짐 때문에 이를 악물게 돼서 ..

핑핑한 이야기 2023.05.11

어머니의 혼잣말

독도사랑/나라사랑 어머니의 혼잣말 어머니께서는 유독 혼잣말을 자주 하신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어떨 때는 나도 모르게 대답도 해드리긴 했지만, 답하기 모호한 말들도 있어 침묵할 때가 더 많았다. 모든 식구가 바빠 밥 한 끼 같이 먹는 시간이 거의 없는 요즘이다. 그래도 어쩌다 집에서 쉬기라도 하는 날이면 어머니의 이런저런 혼잣말이 집안 곳곳에서 들려온다. 누가 맞장구 쳐주는 것도 아니고, 의미 없이 혼잣말을 뭣 하려 하실까 싶지만, 어머니는 시도 때도 없이 혼잣말을 하신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혼잣말하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다. 딱히 우울한 건 아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누군가 있지만 나에게 무관심해서 의사소통하고 있지 않을 때, 나도 모르게 무심결에 허공에다 이런저런 말을 건네는..

핑핑한 이야기 2023.05.07

아이들이 말하는 사랑?

4살~8살의 아이들이 말하는 사랑이란? 사랑이란... A group of professional people posed this question to a group of 4 to 8 year-olds, 4살~8살의 아이들에게 물었다. What does love mean?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The answers they got were broader and deeper than anyone could have imagined. See what you think.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답들은 훨씬 더 깊고 넓었다. "Love is when a girl puts on perfume and a boy puts on shaving cologne and they go out and smell each ot..

핑핑한 이야기 2023.05.05

어린이 날 / 동시, 행복한 바이러스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이들 사랑이 행복입니다. 행복한 바이러스 동시 / 썬라이즈 아빠! 숲으로 가요. 새들이 반기는 숲길을 걸으면 기분은 짱이고요, 공기는 맛이 있어요. 엄마! 들길을 걸어요. 곤충들이 반기는 들길을 걸으면 흥얼흥얼 흥이 나서요, 절로 노래를 불러요. 아빠, 엄마 산과 들엔 바이러스가 있어요. 기분 좋은 바이러스 흥이 나는 바이러스 행복바이러스가 있어요. 바람이 불면 바이러스는 세상으로 퍼지고 나뭇잎과 풀들은 춤추고 도시의 아이들까지도 희망찬 기쁨의 노래를 불러요. ***** 내일은 어린이날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 아이들 사랑이 나라의 미래요,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입니다.

핑핑한 이야기 2023.05.04

미모사 같은 사람

미모사 같은 사람/따뜻한 하루 '미모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풀로 브라질이 원산지인데 잎을 톡 건드리면 밑으로 처지고 작은 잎이 오므라들어서 시든 것처럼 보입니다. 외부 자극을 받을 때 잎을 오므리는 반응은 미모사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물이나 곤충이 잎을 건드릴 때 잎을 접음으로 시든 것처럼 위장하는 것입니다.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에는 약 15~30분이 소요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만지면 스트레스를 받아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마치 미모사처럼 외부 자극뿐만 아니라 작은 손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기보다 소모적인 논쟁에 빠지기 쉽습니다. 살면서 손해를 절대 안 보고 살 순 없기에 모..

핑핑한 이야기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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