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줌검색 370

자애로운 얼굴

자애로운 얼굴/따뜻한 하루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의 이름은 '세계에 빛을 비추는 횃불을 든 자유의 신상'입니다. 뉴욕항의 물길 허드슨강 입구 리버티섬에 세워졌는데 동(銅)으로 만든 여신상의 무게는 225t이며 높이는 46미터지만 그 밑의 기단까지 포함하면 무려 93미터에 이릅니다. 발밑에는 노예해방을 뜻하는 부서진 족쇄가 놓여 있고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의 독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프랑스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에게 자유의 여신상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시작할 때 걱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여신상의 얼굴을 누구를 모델로 삼아 조각할지..

단편과 생각 2023.05.17

도전하는 사람들이 이룰 것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이 이룰 것이다. 한 병약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는 더욱 슬픔에 빠져 더 힘들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다." 남자는 꿈에서 말한 어머니의 말대로 희망을 품고는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넘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위는 조금씩 흔들릴 뿐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점점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가 들었고, 어머니가 나타난 꿈에도 의심이 솟았습니다. 문득 바위의 위치를 재어 보니 그동안 한 뼘 정도만 옮기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수고가 헛수고였음을 깨달은 남자는 원통한 나머지 엉엉 울다가 ..

단편과 생각 2023.05.15

오월은 계절의 여왕/도외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도외 지는 꽃 피는 꽃의 교차 속에 하루가 다르게 녹색 향연 피어나고 젊음의 꿈도 희망도 달콤한 봄바람 속에 솟아나 5월의 햇살 속에 피어난다. 봄이 점점 더 성숙함에 청춘을 노래하리라 오월은 찔레와 아카시아 향기 가득하고 물오른 장미와 작약이 수정 이슬 머금고 피는 계절 벌 나비도 날아들어 꽃들을 희롱하니 모든 만물이 생기 넘치는 사랑으로 가득하여라. 풀냄새 흙내음 싱그러운 날 보리밭 종달새 하늘 높이 솟구쳐 울고 젊음이 시작과 소멸을 반복하니 새로운 계절의 시작이라 봄은 꽃이요 오월은 그중에서도 가장 왕성한 청춘이니 어찌 계절의 여왕이라 아니 하리오. *** 휴일 편안히 보내세요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가정은..

핑핑한 이야기 2023.05.14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다.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의 갖은 고문에도 살아남아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남겼습니다. 그는 약 400만 명이 학살당한 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법으로 '생각'을 꼽았습니다. 교도관은 수감자의 모든 행동을 통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름 끼치는 고문을 하고 때로는 음식을 주지 않아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교도관도 자신의 생각만큼은 결코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는 고통스럽고 버티기 힘들 때마다 '왜 나를 이렇게 통제하는 거야!'라고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은 나의 생각을 통제할 수 없어'라고 사고를 전환하였습니다. 생각을 바꿈으로써 그는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수용소 생활에서도 삶의 희..

단편과 생각 2023.05.13

행복한 기다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진심은 믿음이 통했을 때 통한다. 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 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 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워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기다림이 절..

핑핑한 이야기 2023.05.13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어느 무명작가의 오래전 글입니다. 나는 젊을 때 세계를 바꾸려 했지만 그러지 못해 나의 조국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도 바꾸려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중년을 지나는 나이가 되자 마지막으로 가정을 바꾸려 했지만 이루지 못했고 결국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을 했다면 나의 가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가정의 변화는 마을을 변화시켰을 것이며 마을의 변화는 나의 조국까지 변화시켜 세계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기보다 먼저 나를 바꾸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마치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기 시작해 작은 도로에서 큰 도로를 이루어 가..

단편과 생각 2023.05.12

웃음꽃 /玄光 黃仁鍾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웃음꽃 시/玄光 黃仁鍾 산과 들에 연초록 물결이 춤추는 사랑의 계절이 왔다고 여기저기에서 하하 호호 웃음꽃이 넘쳐납니다 붉은 장미꽃이 웃음 짓는 곳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빨간 웃음꽃이 가득하고 하얀 아카시아 꽃이 춤추는 곳에서는 순수함이 가득한 하얀 웃음꽃이 가득하네 산과 들에서 피어나는 예쁜 꽃들 속에서 꽃향기 찾는 벌 나비처럼 모두가 한마음 되니 전국의 아름다운 곳에는 사랑의 발길이 넘쳐납니다 아장아장 아기 발걸음에 맞춰 손잡고 따라가는 부모는 발걸음 따라 웃음꽃 가득 피고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에 향기로운 꽃향기 가득하니 바라보고 함께하는 모두의 가슴에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시인의 시처럼 웃음꽃이 피어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한수..

2023.05.12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따뜻한 하루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66) 님은 생계가 어렵습니다. 수입이 가장 많을 때가 약 100만 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이마저도 코로나로 설악산 내부의 휴게소가 사라지면서 일거리가 줄었습니다. 그래도 어르신은 어려운 아이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선행을 베풀며 살았습니다.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과 쌀을 갖다 주면서 소외된 아이들과 어르신을 챙겼습니다. 지금껏 기부한 금액만 1억 원에 달합니다. 임기종 님은 158cm의 작은 체구에도 50년 동안 등산객들을 위한 간식거리를 비롯하여 설악산 내부에 있는 휴게소나 암자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을 지게로 나르며 일했는데요. 때론 130kg에 달하는 냉장고를 지고 급한 경사의 설악산을 오르내렸습니다. 무거운 짐 때문에 이를 악물게 돼서 ..

핑핑한 이야기 2023.05.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