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야기

오늘은 유월 첫날입니다.

썬라이즈 2023. 6. 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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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은 숙연한 달입니다.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유월

시/썬라이즈

유월이 맘 놓고 펼쳐 논

실록의 강산을 거닐다가

포성에 찢긴 아픔을 보았다.

그 날의 씻기지 않을 업

두고두고

남 탓만 하다가

 이 밤,

상잔의 아픔 내 탓인 양

지나가는 유성에 회개하고

나라를 위해

초개처럼 사라져간 영령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묵념을 올린다.

영령들의 화답인양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이

원혼처럼 내려와 속삭인다.

우리의 소원은

우리의 소원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

아직도 끝나지 않은 침묵의 전쟁입니다.

누가 누구를 탓할까

우리 모두가 안보태세 강화입니다.

 유월, 자유투사인양 영령들을 기만하진 맙시다.

 엄중한 시기입니다.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습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안보태세 강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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