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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과 괴테/일화

썬라이즈 2022. 12. 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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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과 괴테

독일에서 나폴레옹과 괴테와의 회견 때의 일이다.

오늘의 회견 기념으로 시() 한 수를 지어서 나에게 줄 수 없겠는가

나폴레옹이 청하자, 괴테는 대답했다.

나는 누구에게도 시를 바치지 않습니다.’ 하였더니,

나폴레옹은 되물었다.

어떤 이유에서인가

후회하고 싶지 않은 까닭입니다.’ 하고,

괴테는 그의 독재성을 은근히 비판하는 대답을 했다.

^(^,

이와 같은 일화는 시인은 겁이 없다 인가?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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